우리 교회는 매년 부활주일과 성탄절에 세례 및 입교식을 집례합니다. 올해는 부활주일은 3월 27일입니다.
우리 청년부에서는 오늘부터 4번의 걸쳐 아래의 일정으로 세례 및 입교 교육을 합니다. 2월 28일 (일) 오후 3시 30분 ~ 4시 15분 @ 본관 1층 세미나실 3월 6일 (일) 오후 3시 30분 ~ 4시 15분 @ 본관 1층 세미나실 3월 13일 (일) 오후 3시 30분 ~ 4시 15분 @ 본관 1층 세미나실 3월 26일 (토) 오전 9시 ~ 10시 @ 친교실 with 딤임목사님 1. 세례는 왜 받나요? 우리가 세례를 받는 이유는, 첫째,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하나님과 갈라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례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지게 한 죄로 부터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골 2:12) 둘째,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수 없습니다. 세례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임하셨듯이 우리는 세례를 통해 성령의 인치심을 받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의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며 하나님과 언약의 백성으로 맺어졌듯이, 세례를 받는 모든 이들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처럼, 똑같은 하나님의 언약의 은총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맺어집니다. 세례를 받은 교인은 활동 교인이 되어 교회 치리에 참여하고 직제사역에 선축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2. 입교(Confirmation)는 무엇인가요? 유아들은아직 그들의 신앙을 고백할 나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신앙으로 교회에 유아 세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부모가 그들의 자녀가 스스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까지 신앙공동체 내에서 그들을 양육하고 지도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유아에게 세례를 베풉니다. 유아 세례를 받은 이들은 스스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는 나이 (보통 16세 전후)가 되면 입교를 할 수 있게 되는데, 공예배에서 스스로 신앙 고백을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유아 세례를 받은 이들은 입교를 하셔야 교회에 직제사역(집사 및 장로)에 선출될 수 있는 활동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미 타 교단 혹은 가톨릭에서 세례 혹은 침례를 받으신 분들은 다시 세례를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아직 세례 받기를 주저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세례 교육을 받으시고 나서 세례 여부를 결정하셔도 됩니다.
0 Comments
청년부 봄 수련회가 한 달 가량 남았습니다.
2015년 강사이셨던 박지범 목사님을 주 강사로, 2014년 강사이셨던 김재우 선교사님을 부 강사로 모신 가운데, “영원한 사귐으로의 초대 (요 17:20-24)”를 주제로 아래의 같은 일정으로 수련회를 갖게 됩니다. ① 3/17, 목 저녁: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고 (엡 1:17-23) / 박지범 목사 ② 3/18, 금 오전: 안전한 사람 (눅 19:1-10) / 김재우 선교사 ③ 3/18, 금 저녁: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 11:28-30) / 박지범 목사 ④ 3/19, 토 오전: 폐회예배 ⑤ 3/20, 일 4부: 영원한 사귐으로의 초대 (요 17:20-24)/ 박지범 목사 * 금 저녁: 특별 찬양 콘서트 (박지범/조수연/김재우/조이김) 이번 수련회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강사님이 두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주 강사이신 박지범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주제의 말씀이 실제로 삶에서 어떻게 체험이 되고 삶의 변화로 이어졌는지를 부강사이신 김재우 선교사님께서 전해 주실 것입니다. 둘째, 지난 해에 오셨던 강사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수련회의 주제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우리 삶 가운데 체험이 되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 박지범 목사님과 김재우 선교사님을 다시 모셨습니다. 지난 해 수련회의 주제는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요 13:34-35)”였습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교제는 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그 분 안에서 안전함을 누리는 것임을 말씀을 통해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었습니다. 올해 수련회의 주제는 지난 해에 이어서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우리를 초청하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셋째, 특별 찬양 콘서트가 있습니다. 남미워십 찬양단을 창단하신 박지범 목사님과 그의 사모님이신 조수연 선교사님, 어노인팅 찬양팀과 킹스리전의 리더인 김재우 선교사님과 그의 사모님이신 조이 김 선교사님, 이렇게 네 분이 함께 하는 찬양 콘서트가 금 저녁에 있을 예정입니다. 말씀을 통해 받는 은혜 만으로도 차고 넘칠 텐데, 함께 모시기 어려운 네 분의 찬양 콘서트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넷째, 연애 및 결혼 세미나가 있습니다. 금 오후에는 박지범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연애 및 결혼 세미나가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이 분야에 관해 가장 뛰어난 상담가이자 교사이신 박지범 목사님의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니 수련회 기간 동안 우리 청년부가 받을 복이 매우 큰 줄로 믿습니다. 다섯째, 수련회의 장소와 식사 방법이 변경이 되었으며, 수련회비가 지난 해 보다 인상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어스틴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Camp Buckner에서 수련회를 갖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까지는 수련회 기간 동안의 식사를 캠프에서 구입하지 않고 교회 어른들이 준비해 주셨는데, 올해 부터는 캠프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주방을 사용할 수 있는 캠프들은 텍사스 내에 몇 개 되지 않고 거리가 먼데다 시설도 오래되었습니다. 좀 더 나은 시설과 가까운 거리의 캠프들은 반드시 식사를 구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련회비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수련회비는 2박 3일의 경우 55불입니다. 지난 해 보다 20불 정도 인상이 되었는데요. 원래 1인당 84불이지만 청년부 예산으로 1인당 29불의 재정 보조를 해서 55불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부담이 되시더라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55불의 수련회비가 많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다면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
Author
김상범 전도사
Archives
January 2021
Categor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