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함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세워진 언약이 깨어지게 됩니다. 오로지, 은혜로 택하여 주신 하나님을 져버리고, 애굽에서 행하던 구습을 좇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범하여 하나님을 진노하게 한 백성들을 위해, 강청하며 호소하는 모세의 기도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1)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5-6)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9) 하나님은 아무런 댓가없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스스로 겸비해야 하는 조건은 없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따르는 백성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주님의 백성 삼아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주님의 소유 삼아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악한 죄에서 멀리 떠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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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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