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후와 천체에도 창조주의 섭리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눈과 우박을 예비하셔서 환난 때와 전쟁의 날에 사용하십니다. 광명과 동풍을 주관하시고, 홍수를 통제하시고 우레와 번개를 관리하십니다. 사람 없는 땅과 광야에도 비를 내리시고,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촉촉하게 하셔서 연한 새 싹이 돋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묻습니다. 욥의 지혜로 비와 이슬과 얼음과 서리의 기원을 알 수 있는지, 욥의 능력으로 천체를(묘성과 삼성, 별자리들과 북두성, 하늘의 궤도와 법칙) 다스리고 이끌고 주관할 수 있는지 물으십니다. 또 욥이 기후 현상(구름, 물, 번개)을 다룰 수 있는지 물으십니다. 동물에게 슬기를 준 자는 누구이고, 지혜로 구름의 수를 셀 수 있는 자는 누구이며, 하늘의 물 주머니를 기울일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 질문하심으로써,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없음을 보이십니다.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26-27)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37-3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후와 천체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제 삶의 주관자이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사람 없는 땅과 광야를 돌보시는 주님을 배워서, 저도 사람들의 관심과 돌봄이 미치지 않는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닮는 성탄절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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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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