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백성이 이방 여인과 통혼하는 것은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에서 떠날 뿐 아니라 믿음의 형제들(신앙 공동체)에게 신실하지 않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성결(성소; the sanctuary)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그가 깨는 자든(부추기는 자든) 응답하는 자든(부추김에 응하는 자든) 또는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는 자든, 야곱의 장막에서 끊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저지른 또 다른 악행이 있습니다. 이들은 눈물과 울음과 탄식이 여호와의 제단을 덮게 만듭니다. 유다의 남자들이 이방 여인과 통혼할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하나님을 증인삼고) 결혼한 아내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어려서 맞이한 아내와의 언약을 깨뜨리고 아내에게 폭력을 일삼고 이혼을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결혼을 통해 하나되게 하셨고, 이 하나됨을 통해 경건한 자손(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손)을 얻고자 하십니다. 그러므로, 유다 백성은 마음을 잘 지키고, 아내에게 신의를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신의를 다할뿐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모든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1-12)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을 따르고 섬기면서도 세상의 풍조에 마음을 뺏길 때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제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세상의 쾌락과 향락이 아닌, 주님을 섬기고 경외함이 저의 기쁨 되기 원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우리 가정을 소중히 세워가게 하소서. 아내(남편)을 향한 사랑의 신의를 잘 지키게 하시고, 우리 자녀들을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로 양육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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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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