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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추어탕 추억

4/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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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어느 날 아이는 밭일 나가시는 아빠를 따라 나선다.
논과 밭 사이에 있는 작은 웅덩이 물을 퍼내고 미꾸라지를 더듬는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의 간지러운 것은 고무신 짝 두 개에 가득하다.
그 신통함은 저녁 밥 상에 국이된다.
그런데 그 아이에게는 미꾸라지가 보이지 않는다.
실망과 궁금함이 온 밥 상을 덮는다.
"내가 잡은 미꾸라지는 어디 갔나?"
아이는 통곡한다.
이미 그것은 찧어지고 빻아져서 흔적마저 찾을 수 없다.
그래서 가족들 앞에 멋진 밥상이 되었다.

십자가 사건은 인간 예수의 육신에 그 피와 죄, 죽음과 구원이 맞닿는 사건이다.
그래서 가족을 위한 양식이 되는 사건이 아닌가!.

좋은 친구는 어려울 때 도망가지 않고 곁에 있는 법이다.
그 때 그 제자들은 멀찌기라도 따라간다. 그분과 같은 방향이였다.
나는 지금 전혀 다른 방향으로 등지고 가는 것은 아닌가?.

예수 고난은 매 년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다.
생애에 맨 처음 사건처럼, 맨 마지막 사건처럼 내 삶을 뒤흔들어야한다.
다른 어떤 슬픔이나 두려움이나, 어떤 희열이나 자랑이라이라도 이 사건보다 더 할 수는 없다.
만일 예수의 사람이라면-.
적어도 바이러스 사건보다는 결코 작지 않게-.

​2020년 고난주간을 앞두고, 내게 지워진 십자가를 생각하며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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