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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요리와 인간

12/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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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요리는 인간만 만드는 행위이다.
바로 “호모 코쿠엔스”(Homo coquens )이다.
제사나 혼례, 토지 매매 때 요리는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믿는다”, “멋있다”는 “먹는다”는 말과  함께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의식주는 성욕, 그리고 거룩과 함께 인간의 본능이다.
한국 말에는 먹는다는 독특한 표현들이 많다.
나이도 먹고 마음도 먹고 귀도 먹고 심지어 겁도 먹는다.
오죽하면 욕도 먹을까.
 
인간의 에덴 동산 추방은 바로 먹는 것에서 시작된다.
언약의 존재를 위한 전환의 현장에서 음식은 요리된다.
광야 훈련의 백미는 바로 만나를 먹는 것이다.
언약궤 곁에 차려진 음식은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예수는 생애 마지막 날 밤에 그의 제자들과 음식을 나눈다.
심지어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위해 그는 조반을 요리하신다.
그 금단의 열매는 마침내 제공되면서 긴 여정은 끝을 맺는다.
 
요리는 칼과 불을  통과함으로 또 다른 진가를 드러낸다.
요리는 과학과 예술을 만나는 흔적이다. 
깨달음을 통하여 철학과 신앙을 담는다.
요리는 곧 사랑과 행복, 꿈을 만드는 것이다
 
믿음은 시간과 공간,그리고 관계를 가지고 또 다른 불에서 요리된다.
은혜의 사람은 지혜와 용기, 생각과  성실,
그리고 아름다움과 향기를 요리하는 사람들이다.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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