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산책 (습 3:14-17) - 황성철 목사
샬롬! 사람은 누구나 의식하던 의식하지 못하던 간에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갖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라는 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 또는 누구 앞에서나 당당함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해 보면 어떨까요? 나는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는가? 내가 나인 것이 좋은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와 가치를 자존감 (Self Esteem)이라고 부릅니다. 자존감이 낮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이 잘 자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셔서 존귀한 자로 불러주시는데 나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활 속에서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고 자주 후회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신앙이 자라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은가요? 하나님께서는 “나 때문에 너무 기뻐서 노래를 하실 뿐만 아니라 흥에 겨워서 춤까지 추신다는” 성경말씀은 너무도 감격스럽고 감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노래하고 춤을 추시는 그 대상은 바로 지금의 나,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입니다. 남이 뭐라든, 환경이 어떻든, 조건이 뭐든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하여 “나는 네가 좋단다.” “괜찮아!” “It's OK!" 오늘도 공평하신 하나님을 힘입고 힘든 일상의 삶에서 감사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Family talk 1. “자존감”을 나의 말로 풀어서 이야기를 한다면? 2. 나의 현재의 삶에서 자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3. 나 때문에 노래하시고, 나 때문에 춤을 추시는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생각하시는지요? 응답찬양: 나의 안에 거하라 + 그 사랑 얼마나 (후렴)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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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산책 (출애굽기 25:1-9)
샬롬! 성막은 참 특별한 건축물입니다. 광야에 설치된 작은 이동식 천막(텐트)입니다. 하지만, 성막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먼저,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입니다. 창조주요,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광야의 성막 안에 거하십니다. 그 분의 백성들과 함께 천막(텐트)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성막은 거룩한 장소입니다. 성막의 하나님이 거룩하시듯이, 성막 공동체 이스라엘도 거룩해야 합니다. 성막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을 닮은 거룩한 공동체여야 합니다. 성막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성막은 ‘섬김’으로 지어집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백성이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린 예물로 지어집니다. 섬김의 핵심은 기쁜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기쁜 마음으로 우리를 섬기셨기에,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교회와 이웃을 섬깁니다. 섬김의 열매는 말씀의 충만함(언약궤)과 사랑의 용서(속죄소)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출 25:10-22). 우리 AKPC가 이웃과 세상에 ‘예수 향기’ 날리는 ‘섬김의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섬김의 핵심은 기쁜 마음입니다. 내 안에는 기쁜 마음이 있나요? 2. 하나님은 어떻게 나를 섬기셨나요? 나는 어떻게 교회를 섬길 수 있는지, 어떻게 이웃과 세상을 섬길 수 있는지 함께 나눠봅시다. 응답찬양: 해 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믿음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충성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2. 당신의 그 순종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사랑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찬송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헌신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불타는 사명으로 가득한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일설교 산책 (시편 8:1-9)
샬롬!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찬양시입니다. 시인 다윗은 영혼의 감성으로 충만합니다. 다윗은 영혼의 감성으로 자연세계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통치를 사색하고, 사람의 존재를 이해합니다. 시인은 3가지 사실로 인해 하나님께 감탄합니다. 첫째는, 자연세계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셋째는, 사람의 존재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피조물인 사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장 나눔 질문 1. 최근에 내가 감탄한 일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2. 1절과 3절에서, 시인은 무엇을 보고 감탄하나요? 나도 시인처럼 자연세계(만물)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나요? 기독교 신앙의 출발과 정체성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믿음입니다(창 1:1). 나는 하나님의 창조를 믿나요? 어떻게 믿을 수 있나요? 3. 하나님의 통치는 세상의 통치와 다릅니다. 세상은 힘과 권력을 앞세워 원수와 대적을 물리치지만, 하나님은 작고 연약한 자를 통해 힘있고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2절의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은 누구를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통치는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나요? 4 .시인이 가장 감탄하는 것은 사람의 존재의 비밀입니다. 5절에서, 시인은 사람을 어떤 존재로 소개하나요? 창 2:7과 창 1:26-27을 읽고, 생각해 봅시다. 6-8절은 사람을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 소개합니다. 창 1:28을 읽고, 우리는 어떻게 자연과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대화해 봅시다. 우리 목장과 교회 안에 하나님을 향한 감탄이 넘쳐나도록서로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응답찬양: 여호와 우리 주여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X2)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주의 하늘과 주가 베풀어두신 달과 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주일설교 산책 (시 1:1-6)
샬롬! 시편은 하나님을 향한 시인의 마음, 고백, 간구를 담은 시 모음입니다. 시편의 시는 삶의 실존적 상황에서 시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한 인간 내면의 응답입니다. 시편 1편은 시편의 첫 시요, 시편의 위대한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시편 1편의 주제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물질적인 복이 아닌, 복 있는 사람(복된 인격)에 대해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일까요? 먼저는, 삶의 경계를 세우는 사람입니다. 생각과 길과 생활에서 경계를 세우고, 그 경계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다음은, 삶의 우선순위를 세우는 사람입니다. 그 우선순위는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말씀을 주야로(항상) 묵상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푸릅니다. 그의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의인의 삶을 살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그 결국은 멸망입니다. 우리 AKPC가 복있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응답찬양: 내 평생 사는 동안 내 평생 사는 동안 주 찬양하리 여호와 하나님 내 주를 찬양하리 주님을 묵상함이 즐겁도다 내 영혼 주 안에서 참 기쁘리 내 영혼아 주님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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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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