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산책 (롬 9:1-33)
샬롬! 롬 9장에서, 바울은 마음의 큰 근심과 고통을 토로합니다. 바울의 형제요 골육의 친척인 유대인들이 구원의 은혜에서 배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언약적 축복(8가지)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런데도, 이들 중 대다수는 메시아 예수님을 배척하고 구원에서 멀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3가지 질문과 대답을 전개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폐해진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모두 이스라엘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참된 영적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불의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의 기초는 하나님의 주권이고,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하나님은 원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원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왜 허물하십니까? 바울은 토기장이의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를 설명합니다. 토기장이가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있듯이, 하나님도 진노의 그릇과 긍휼의 그릇을 준비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긍휼의 그릇은 교회이며, 교회는 이방인 중에서 부름받은 자와 이스라엘 중에서 남은 자로 구성됩니다. 바울은 결론을 맺습니다.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은 것은 믿음의 의(예수님을 믿는 믿음)를 얻었기 때문이고, 유대인들이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은 믿음의 의 대신 행위(율법의 행위)를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눈물과 무릎으로 기도하는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나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나요? 2. 구원을 위해, 내가 눈물과 무릎으로 기도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족, 친척, 친구, 둥료 중에서) 응답찬양: 예수 하나님의 공의 1.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독생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예수 제물이 되신 주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2. 예수 하나님의 사랑 주 은혜와 말씀으로 나타났네 예수 거룩한 하나님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후렴) 주의 나라 영원하며 그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주의 나라 힘과 권세 임하네 예수 하나님의 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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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산책 (시 1:1-6)
샬롬! 시편 1편은 시편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면서 그리스도인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 줍니다. 복의 성경적 의미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행복, 기쁨, 만족을 말합니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을 세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첫째, 복 있는 사람은 세상을 따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죄인의 꾀, 악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를 피하는 것입니다. 꾀, 길, 자리는 세상의 가치관을 의미합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매 순간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렇기에 유혹에서 빠지지 않고, 따르지 않는 것이 바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둘째, 복 있는 사람은 말씀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은 말씀을 사랑하여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묵상은 말씀을 계속해서 곱씹는 것입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 심은 나무와 같이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행사가 다 형통합니다. 말씀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삶 속에서 열매를 거두게 하고, 하나님의 관계 안에서 풍성한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셋째, 복 있는 사람은 고난을 통해 증명됩니다. 악인은 그 중심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바람 앞에서 이리 저리 흔들리고 결국에는 심판 앞에서 서게 됩니다. 그와 반대로 복 있는 사람은 고난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중심을 잡을 수 있고,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세상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고, 말씀 안에 있는 사람이고, 말씀으로 어려움을 견디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복 있는 자의 길을 인정하십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좁은 길로 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말씀을 더욱 더 가까이하고 묵상하는 AKPC 성도님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Family talk 1. 시1:1-2을 암송하고,이 말씀이 주는 은혜를 나눠봅시다. 2.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응답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 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주일설교 산책 (롬 8:1-4, 37-39)
샬롬! 롬 7장의 바울의 탄식은 8장에서 승리의 선언으로 전환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롬 8장에는 ‘성령’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성령은 무슨 일을 하십니까? 첫째, 죄인을 살리십니다. 성령의 권세는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를 통해 칭의를 얻었고, 성령의 역사에 참여함으로 율법을 성취하게 됩니다. 둘째, 성령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시키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상속자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그와 함께 고난도 받습니다. 셋째, 성령은 성도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성령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십니다. 롬 8장은 성도의 삶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신비를 말씀합니다. 또한, 롬 8장은 완성된 구원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성도의 미래의 영광은 현재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고, 창조의 영광을 회복할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인 우리의 몸도 부활의 몸을 입을 것입니다. 롬 8장의 끝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자는 절대 안전합니다. 누구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 AKPC가 성령과 구원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롬 8:1-2을 암송하고, 이 말씀이 주는 은혜를 나눠봅시다. 2. 성령님은 오늘도 내 안에 계시고, 내 삶에서 역사하십니다. 나는 성령의 역사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나요? 3. ‘결코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예수님의 사랑)’을 나는 확신하나요? 이 확신은 나에게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지 나눠봅시다. 응답찬양: 성령이 오셨네 1. 허무한 시절 지날 때 깊은 한숨 내쉴 때 그런 풍경 보시며 탄식하는 분 있네 고아같이 너희를 버려두지 않으리 내가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 2. 억눌린 자 갇힌자 자유함이 없는자 피난처가 되시는 성령님 계시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참 자유가 있다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셨네 (후렴)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우리 인생 가운데 친히 찾아오셔서 그 나라 꿈 꾸게 하시네 주일설교 산책 (롬 7:1-25)
샬롬! 롬 6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성화(sanctification)를 말씀한 바울은 롬 7장에서 율법과 죄와 나에 대해 말씀합니다. 먼저, 우리(그리스도인)에게 율법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율법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는 율법에 대해 죽었고, 그리스도에게로 가서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묵은 것(조문)이 아닌, 영의 새로운 것으로(성령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율법과 죄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율법은 죄가 아닙니다. 율법(계명)은 거룩하고 의롭고 선합니다. 율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죄로 깨닫게 해줍니다. 문제는 율법이 아니라 죄입니다. 죄는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나를 죽음(사망)으로 이끕니다. 그리하여, 나를 생명에 이르게 할 계명이 도리어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율법과 나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특히 구원에 있어서, 율법은 나에게 어떤 존재입니까? 율법은 선하지만 또한 연약합니다(롬 8:3). 율법은 거룩하지만 나를 거룩하게 만들 능력은 없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도덕적 안내자가 될 수는 있지만, 우리의 구원의 능력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율법 앞에 있는 나 때문입니다. 내 안의 죄, 곧 인간의 타락한 본성 때문입니다. 바울은 나에 대한 분석을 합니다(15-25). 나는 누구인가요? 성화의 과정 안에 있는 나는 누구입니까? 그것은 이중적 실상의 나(ego)입니다. 내 안에는 선을 원하고 악을 미워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와 함께, 미워하는 것(악)을 행하고 원하는 것(선)을 행하지 않는 내가 있습니다. 즉,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탄식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7:24). 하지만 이 탄식은 새로운 외침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7:25). 오늘 목장 모임을 통해, 성화의 과정을 지나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 함께 사랑과 용기로 성화의 길을 격려하는 목장 가족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장 나눔 질문 1. 그리스도인은(구원받은 신자는) 율법에서 벗어난 사람들입니다(6). 바울은 이것을 결혼 비유로 설명하는데(1-6), 이 비유의 내용과 의미는 무엇인가요? 2.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섬김의 원리를 어떻게 설명하나요(6)?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과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섬기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 나는 어떻게 주님과 교회를 섬기나요? 율법으로인가요? 성령으로인가요? 3. 율법은 거룩하고 선하고 의롭지만, 또한 연약합니다. 율법이 연약한 이유는 나의 죄(육신or 죄된 나의 본성) 때문입니다(롬 8:3). 나를 구원할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이 나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롬 3:21-26). 나는 이것을 믿나요? 4. 예수 믿는 신자의 내면을 가리켜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 사이의 전쟁터’라고도 말합니다. 이 말에 공감이 되나요? 이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5. 신앙생활 하는 동안, 바울의 탄식(7:24)과 확신과 감사의 외침(7:25)을 경험한 적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그리고, 나는 이 땅에서 어떻게 성화의 삶을 살기 원하는지 함께 나눠봅시다. 우리 가정목장교회선교사님들이 기쁨과 자유와 성령충만으로 주님을 섬기도록 기도합시다매일 매순간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시다함께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목장 가족들을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응답찬양: 주는 완전합니다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우린 연약합니다 주여 우린 넘어집니다 오늘 하루 또 실수합니다 주의 긍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 우린 주만 바라봅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 세상 위에 넘칩니다 가릴 수 없는 주 영광 온 땅 위에 충만합니다 주일설교 산책 (롬 6:15-23)
샬롬! 롬 5장까지 칭의(justification)의 은혜를 나눈 바울은 롬 6-8장에서 성화(sanctification)의 은혜를 말씀합니다. 칭의의 핵심은 죄 용서, 곧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는 것입니다”(5:20). 바울의 대적자들은 칭의의 교리를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바울을 ‘도덕률 폐기론자(antinomian)’로 모함하려고 합니다. 도덕률 폐기론이란 은혜만 있으면 되고 도덕은 필요없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따르면, 신자는 믿음으로 구원만 받으면 될 뿐, 구원받은 후의 삶(선한 행실)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바울의 대적자들은 두 번이나 질문합니다. “은혜를 더하기 위해 죄를 더 지으면 되지 않는가?” (6:1)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면 되지 않는가?”(6:15) 바울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6:2, 15). 바울은 신자의 칭의는 반드시 성화로 이어짐을 강조합니다. 성화는 구원받은 신자가 예수님을 닮는 것이고, 세상의 죄와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첫째, 신자는 자신의 신분(정체성)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예수님과 연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산 자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여겨야 합니다. 둘째, 신자는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나의 옛 자아를 죽이고, 그리스도의 교훈을 순종해야 합니다. 내 삶을 죄의 종이 아닌, 의의 종으로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셋째, 성화는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주님을 닮고자, 죄와 싸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온전한 성화가 이루어집니다. 은혜와 성령 안에서, 함께 성화를 이루어가는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에 내 삶에서 변화된 것은 무엇인가요? 2. 내가 주님을 더 닮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내 삶속에서 내가 싸워야 할 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응답찬양: 세상의 유혹 시험이 (주를 찬양) 1. 세상의 유혹 시험이 내게 몰려올 때에 나의 힘으론 그것들 모두 이길 수 없네 거대한 폭풍 가운데 위축된 나의 영혼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이고 있을때 (후렴)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 아니니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2. 거짓과 속임수로 가득찬 세상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네 공중의 권세 잡은자 지금도 우리들을 실패와 절망으로 넘어뜨리려하네 3. 주위를 둘러 보면 아무도 없는 듯 믿음의 눈을 들면 보이는 분 계시네 지금도 내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사망과 어둠의 권세 물리치신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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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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