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산책 (롬 13:8-10)
샬롬! 롬 13장에서, 바울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계속적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랑을 율법의 완성으로 권면합니다. 사랑은 무엇일까요? 첫째,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입니다(9절).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사랑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내 몸과 사랑하는 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바울은 사랑의 빚을 지라고 권면합니다(8절).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다 빚진 자입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받은 우리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흘려 보내야 합니다. 내가 속한 가정뿐만 아니라 믿음의 가정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셋째, 사랑은 이웃을 향하여 완성됩니다(10절).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이웃을 향하여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그 의무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근원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흘려 보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해 봅시다. 2. 이웃을 사랑하기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응답찬양: 더 원합니다. 예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온 마음 다하여 오직 주님 한 분만 간절히 더 원합니다 넘쳐나네 넘쳐나네 주를 향한 내 속의 갈망이 주님께로 날 이끌어 주소서 주님을 더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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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산책 (시 100:1-5)
샬롬!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 우리를 사랑과 은혜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에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주님은 항상 우리와 동행하셨고 우리를 돌보셨습니다. 시 100편은 감사의 시입니다. 시인은 온 땅을 찬양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열방을 향해,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고(예배하고) 노래하며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자고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백성에게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시요, 우리는 그 분의 소유이며 그 분의 백성이고 그 분이 기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왕이시고, 우리는 왕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시인은 열방이 우리 하나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한편, 시인은 외칩니다. 우리를 향해, 왕의 궁정으로(하나님의 임재의 궁정으로) 들어오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고, 찬송함으로 궁정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분의 인자하심은 영원하고 그 분의 성실하심(진실하심)은 대대에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추수감사주일, 시편 100편의 감사와 찬양이 우리 안에 충만하고,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최고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하나요? 특히, 2021년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함께 나눠봅시다. 2. 오늘 예배를 마치고, 한 해 동안 감사했던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보냅시다 (부모님, 영적 멘토, 어려울 때 도움이 되어 주신 분께..) 응답찬양: 감사함으로 (여호와를 즐거이 불러) 여호와를 즐거이 불러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리 여호와 하나님 난 그의 백성 기르시는 양이라 감사함으로 주를 높이며 그 문에 들어가서 찬송함으로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주의 선함과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주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주일설교 산책 (롬 12:1-8)
샬롬! 롬 12장에서, 바울은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의 실천’을 강조합니다(1절). 구원받은 성도로서, 우리가 추구할 실천은 무엇인가요? 첫째, ‘나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a spiritual worship)’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주님의 몸(교회)을 세워가야 합니다. 오늘 목장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신앙의 은혜들을 ‘삶의 실천’으로 적용하기를 다짐하고 격려하는 우리 목장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장 나눔 질문 1. 구원받은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1-2절) 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예배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1절) 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절) 2. 구원받은 성도로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3-8절) ① 교회의 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음을 품어야 할까요? (3절) ② 주님의 몸, 교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4-5절) ③ 교회 안에는 어떤 은사들이 존재하나요? 이 다양한 은사들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나요? (6-8절) 우리 교회(목장, 가정)가 한 몸 공동체 의식(unity)을 갖되, 각 지체의 다양성(diversity)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응답찬양: 교회여 일어나라 교회여 일어나라 주께서 부르시니 두려움과 실패 내려놓고 교회여 일어나라 교회여 일어나라 주께서 보내시니 우릴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교회여 일어나라 우린 세상의 빛(어둠을 밝히는) 하나님의 편지(주를 나타내는) 주의 교회를 통해 세상이 주를 보리라 (후렴) 일어나라 아버지 사랑으로 아버지 능력으로 서로 하나되어 그 빛을 비추라 노래하라 아버지의 사랑을 아버지의 크심을 이 삶의 노래로 주님을 나타내라 일어나라 주일설교 산책 (롬 11:1-12)
샬롬! 롬 10장에서 바울은 이스라엘의 실패의 원인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열심은 있지만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의 대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롬 11장에서 바울은 한 가지 질문에 마주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 바울은 “그럴 수 없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두 가지 증거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바울 자신입니다. 바울은 정통 유대인이지만,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둘째는 엘리야 시대의 남은 자(God’s remnant)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 “이제 나만 남았습니다” 절규했는데, 하나님은 “내가 나를 위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을 남겨 두었다”고 답하셨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이스라엘 중에서)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으며, 남은 자는 ‘행위’가 아닌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한편, 바울은 이스라엘의 실패에 대해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 이스라엘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지 않았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그리스도를 배척했지만, 회복 불능의 상태로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실패는 이방인의 구원을 가져왔고 이것은 이스라엘을 시기나게 할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실패는 세상의 풍성함(구원과 은혜의 풍성함)이 되었고, 이것은 장차 이스라엘의 충만(많은 이스라엘 사람의 회심)을 낳을 것이며, 이로 인해 온 세상은 더욱 풍성함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겸손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11:17-20). AKPC는 이 시대의 남은 자(God’s remnant)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남은 자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항상 겸손과 사랑으로 살고, 온 세상을 예수님의 구원과 은혜로 풍성케 하는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남은 자(God's remnant)’입니다. 내가 남은 자라는 사실은 나에게 어떤 마음을 주나요? 2. 이 시대의 남은 자로서, 내가(우리 가정, 우리 교회) 헌신하고 실천할 삶(사명)은 무엇일까요? 함께 나눠봅시다. 응답찬양: 하나님의 은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후렴>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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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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