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산책 (롬 16:3-7, 16, 27)
샬롬! 롬 16장은 로마서의 결론입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를 향한 편지(로마서)를 복음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복음으로 마칩니다 (1:1-2, 16:25-27). 먼저,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인사합니다.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바울은 성도들이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도록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은 복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고, 복음으로 우리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지난 5개월 간, 우리는 로마서 말씀을 나눴습니다. 로마서를 통해, 복음의 은혜와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복음을 알고 십자가 사랑에 감격한 자들로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내가 로마서에서 깨달은 복음은 무엇인가요? 함께 나눠봅시다. 2. 복음을 위해, 나는 어떤 헌신과 수고를 할 수 있을까요? 3. 최근에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거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경험이 있으면, 나눠보세요. 응답찬양: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진정한 예배가 숨쉬는 교회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믿음의 기도가 쌓이는 교회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 교회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 성도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섬김과 헌신이 기쁨이 되어 열매 맺는 아름다운 교회 주님의 마음 닮아서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빛되신 주님 전하는 교회 사랑의 불꽃이 활짝 피어나 날마다 사랑에 빠지는 교회 주께서 사랑하는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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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Christmas)과 제자도(Discipleship)
샬롬! 오늘은 2021년 성탄 주일입니다. 아기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을 축하하는 주일입니다. 어린이, youth, 청년, 어르신, EM, KM 회중 모두함께 성탄의 찬양을 부르고 예배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요.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성탄절과 제자도’라는 주제를 생각해봅니다. 성탄절과 제자도는 어떻게 연결될까요? 먼저, 성탄절 자체가 제자도(제자로 사는 길)를 보여줍니다. 성탄절.. 우리에게는 기쁨과 감격의 날이지만, 예수님에게는 내려놓음과 낮아짐, 자기 부인과 자기 비움, 섬김과 희생의 날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권세자들 대신 가난한 목자들의 영접을 받으셨습니다. 자기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동방 박사)의 환영을 받으셨습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인 아기 예수는 사람들이 기대한 메시아 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성탄절의 모습이고, 예수님이 세상에 보여주실 제자도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성탄절에 오신 예수님은 후일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마 4:19).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도 동일한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십니다. “나를 따르라”(요 21:19, 22). 주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항상 제자도를 가르치셨고, 제자도를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제자도의 핵심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고, 예수님처럼 내려놓음과 낮아짐, 부기 부인과 자기 비움, 섬김과 희생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참 제자는 제자의 길을 기쁨으로 걷고, 제자도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습니다. 복된 성탄 주일! 우리 안에 구주의 성탄의 기쁨과 감격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성탄의 기쁨과 감격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은혜가 크기에, 나도 세상에 있는 누군가를 위해 은혜를 나누고 베푸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성도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Merry Christmas! 김준섭 목사 드림 주일설교 산책 (롬 15:14-19)
샬롬! 구원의 진리(롬1-11장)와 신자의 실천(롬 12:1-15:13)을 말씀한 바울은 이제 로마서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로마 교회의 형제들에게 자신의 사역의 비밀을 나눕니다. 그것은 ‘복음의 변화시키는 능력(the transforming power of the gospel)’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바울을 변화시켰고, 변화된 바울은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목장 모임을 통해, 우리 자신도 복음의 변화시키는 능력 앞에 나아가고 복음으로 우리의 삶과 사역이 변화되는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목장 나눔 질문 1. 바울은 자신의 직분을 무엇이라고 소개하나요(16)? ‘복음의 제사장 직분’이란 무엇인가요? ‘유대인 바울’이 ‘이방인을 위한 제사장 직분’을 섬긴 것은 나에게 어떤 도전을 주나요? 2. 복음 전도자로서, 바울은 어떤 일을 행했나요(19)? 위대한 사역을 수행한 바울은 누구를 자랑하나요(18)? 나는 삶의 열매와 성취가 있을 때, 나를 자랑하나요? 주님을 자랑하나요? 3.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통해 역사하신 목적은 무엇인가요(18)? 나의 믿음은 믿음에만 머무나요? 믿음을 넘어 순종으로 나아가나요? 복음의 능력은 내 인생의 목적과 나의 자랑을 변화시키고나의 믿음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변화시킵니다우리 가정목장교회선교사님들 안에 복음의 변화시키는 능력이 역사하고우리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응답찬양: 은혜로다 &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후렴) 시작됐네 우리 주님의 능력이 나의 삶을 다스리고 새롭게 하네 (X2) 자유하네 죄와 사망으로부터 나의 삶은 변하고 난 충만하네 (X2) 은혜로다 주의 은혜 한량없는 주의 은혜 은혜로다 주의 은혜 변함없는 신실하신 주의 은혜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 받으소서 받으소서 영광과 존귀와 능력 받으소서 받으소서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 주일설교 산책 (롬 14:1-23)
샬롬! 롬 14장에서, 바울은 ‘사랑의 구체적 실천’에 대해 말씀합니다. 특히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의견이 다를 경우, 신자는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사랑의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바울 당시 로마 교회에는 ‘연약한 자’와 ‘강한 자’ 두 그룹이 있었습니다. 연약한 자는 음식과 날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열심히 지키는 신자들이고, 강한 자는 음식과 날 준수에 있어서 자유로운 신자들입니다. 바울은 의견의 차이가 있는 두 그룹을 향해 권면합니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3). 연약한 자와 강한 자는 서로를 용납하라는 것입니다. 본질적인 주제들(구원의 길, 기독교 기본 진리 등)에서는 공동체가 하나이어야 하지만, 본질적이지 않은 주제들(관습, 의식 등)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신자는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삽니다. 그리고 주님이 구원하신 형제와 자매를 위해 삽니다. 주의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고, 의와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나는 누군가에게 용납된(받아들여진)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2. 나는 나와 의견이 다른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어떻게 사랑으로 대할 수 있을까요? 응답찬양: 기대 (주 안에 우린 하나) 주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가리 주님 우리 안에 함께하시니 형제 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네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그 분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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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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