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산책 (롬 1:18-25)
샬롬! 롬 1:18부터 편지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17절까지에서, 바울은 따뜻하고, 애정 넘치고, 복음에 대해 확신 있고 담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18절부터 편지의 내용은 무겁고 어두워집니다. 하나님의 진노(18), 그들을 내버려두심(24, 26, 28), 사형에 해당함(32) 등의 표현이 등장합니다. 왜 바울은 분위기를 급반전시킬까요? 복음(기쁜 소식)에서 왜 갑자기 부정적인 기술(묘사, description)로 넘어갈까요? 그것은 복음을 듣지 못한 인간의 현실이, 그리고 복음을 진심으로 수용하지 않는 인간의 실상이 그와 같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본질적으로, 사람은 무겁고 어두운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죄(Sin)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복음이 필요한 이유는 이 죄에서 구원받기 위함입니다. 죄는 3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서 벗어난 성(性), 우리 마음의 온갖 더러움들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 영향 아래 살고, 죄에 매여 살아갑니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 님의 십자가의 은혜’ 뿐입니다. 죄인을 위해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졌기에, 우리는 그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의 복음을 힘입어, 좋으신 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 AKPC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Family talk 1. 복음은 왜 필요한가요? 나에게 복음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받은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응답찬양: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나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셨네 시험을 이기고 승리를 얻었네 갚을 수 없는 사랑으로 나를 채우시네 할렐루야 주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또 다시 초라하게 넘어진대도 더 없는 은혜와 이길 힘 주시며 갚을 수 없는 사랑으로 나를 채우시네 할렐루야 주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나의 죄를 맑히시고 새 날을 주셨네 주 보혈 능력있도다 그 사랑 날마다 나에게 찬송주니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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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산책주일 2부예배 설교 아카이브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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