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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청년부 주일예배

12/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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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_11_24_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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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르심을 따라서
본문: 행 22:17-21

에베소에서의 사역을 뒤로 한 바울은 마게도냐와 헬라를 거치며 2차 전도여행 때 세운 교회들을 다시 방문하며 성도들을 세웁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바울을 심히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는 위험한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이 생각은 성령님께서 주신 마음이었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갈 것과 그 곳에서 결박과 환난이 있을 것임을 반복적으로 말씀합니다. 심지어 바울을 아끼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도 예루살렘에 가면 위험하다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것이 비록 위험하더라도 예루살렘에 가기로 결단합니다. 그것이 성령님이 이끄시는 길임을 바울은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 성령님의 말씀대로 그는 유대인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로마 천부장이 소동을 진압하며 그를 진영 내로 억류하였고, 소동이 심해지자 그는 가이사랴에 위치한 로마 총독에게로 보내지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로마 황제에게 상고하여 결국 로마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감옥에서 황제의 판결을 기다리며 옥중서신 네 편을 기록합니다. 그 사이에 그는 유대인들 앞과, 로마의 천부장과 총독, 아그립바 왕 앞에서 예수를 변증하였으며, 로마 옥중에서도 복음 전파 사역을 담대히 계속합니다. 결국 그는 그의 삶을 로마에서 마감합니다. 인간적으로 보자면 매우 힘들었던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의 의미를 살펴 봄으로써 그의 신앙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입니다. 바울이 위험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은 자신이 개척한 이방교회와 예루살렘 교회의 연합을 염두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유대교 출신의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었는데 그들은 율법과 전통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반면 이방교회는 헬라인과 유대인 디아스포라가 중심인데 특히 이방인들에게는 율법과 전통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방교회의 유대인들에게서 바울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바울이 율법과 전통, 심지어 유대 민족과 예루살렘을 욕되게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유대법을 따를 필요가 없다고 가르친 것이기 때문에 이 소문은 헛소문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오해로 인해 초대교회가 완전히 둘로 갈라질 위기 가운데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이러한 오해를 풀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장 먼저 예루살렘 교회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납니다. 거기서 바울은 전도여행의 결과를 알리고, 준비해 간 헌금을 교회에 드렸습니다. 또한, 교회가 권면한 결례를 지킴으로써 오해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초대교회의 연합을 지키고자 바울은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둘째, 유대인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바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대인들에게 붙잡힙니다. 이것을 주도한 것은 소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가는 곳마다 바울을 따라다니며 훼방하던 자들입니다. 오순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온 이들은 거짓 주장을 펴며 유대인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붙잡고 죽이려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인간이 막을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군중심리에 호도된 군중보다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그들에게 바울을 거의 죽기 직전의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에 참여한 자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마치 욥의 생명을 지키셨듯 하나님은 바울의 생명을 지키십니다. 이 소식이 로마 천부장의 귀에 들어가서 그들이 군중의 소동을 진압한 것입니다. 이로서 바울의 목숨이 보존되었습니다. 이 때 바울은 천부장의 허락을 받고 충대에서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변증합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과 그들의 동질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나서 왜 자신이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바울은 열심 있던 유대인인 자신이 바뀐 이야기를 들으면 동족들도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을까 기대하였습니다. 이는 로마서에서 밝혔듯 하나님의 유대인 구원 계획을 그가 믿고 있었고, 그 스스로도 유대인들을 깊이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부르심을 따라 간 것입니다. 바울의 변증은 오히려 유대 군중의 격분을 불러옵니다. 유대교 프레임에 갇힌 자들은 여전히 복음에 가리워져 있었습니다. 이들의 반응을 통해 바울은 아직 유대인의 때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는 실망하기 보다는 자신의 부르심에 집중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위대한 점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따라 로마에서 예수를 전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그는 천부장에게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히고 정당한 권리인 로마 황제의 재판을 요구합니다. 그는 로마로 압송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모든 자들에게 자신있게 예수를 전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부르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합니다 (행 9:15). 심지어 로마에서 수감된 상태에서도 그는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칩니다. 우리가 사도행전 마지막 구절을 읽으며 바울이 수감된 것을 떠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그의 담대한 행보 때문입니다. 사실 그는 쇠사슬에 묶여 로마 군병의 감시를 받는 상태였습니다. 

역사가 요세푸스를 포함한 교회 전승에 의하면 바울은 네로 황제 때 로마 화제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참수형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삶은 예수를 만난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교회의 핍박자에서 교회의 수호자가 되어 이방인 복음전파의 위대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한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그의 인생 후반전은 결코 쉽지 않은 삶이었지만 그는 끝까지 사명을 완수합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가 평생을 ‘부르심을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소명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의 키잡이가 됩니다. 다메섹에서 만난 주님의 부르심. 그 하나만 집중하며 위대한 삶을 살아낸 바울에게 최고의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바울을 바울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나눔 질문
  1. 예루살렘에 가면 잡힐 것을 알았던 바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곳으로 향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2. 지난 두 달 동안 바울의 삶을 살펴보면서 그에게서 배운 가장 의미있는 점을 나눠보세요. 
  3. 여러분 삶에 ‘부르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직 확실치 않다면 부르심을 받고 싶으신지 나눠보세요.
  4. 만약 부르심을 받았다면, 오늘 살펴본 바울을 통해 그 부르심을 어떻게 이뤄가길 원하시는지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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