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비판에 대하여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탕자의 비유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이 비유에는 세 사람이 등장합니다. 아버지, 맏아들, 둘째아들입니다. 오늘 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둘째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유산을 물려달라고 하는 아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아버지는 유산을 물려 주시만, 둘째는 그것을 가지고 먼 나라에서 흥청망청 낭비하여 궁핍하게 되고, 심지어 돼지를 치는 곳에서 일하고, 돼지가 먹는 열매를 먹고자 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에 둘째는 마음을 돌이켜 아버지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둘째 아들이 의미하는 것을 세리와 죄인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을 모르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빈털터리 둘째가 돌아올 때 아버지는 먼저 알아보고 그에게 달려가 자신의 지극한 사랑을 표현하고, 그를 아무런 대가 없이 아들로 다시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맏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 입니다. 동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형은 잔치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며 거부합니다. 또한 아버지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못 알아 준다고 불평은 쏟아 놓습니다. 착한 아들로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했지만,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긋나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맏아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상징합니다. 종교적인 열심으로 살고, 도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맏아들에게 아버지는 먼저 나가서 사랑하는 아들이 잔치에 들어오도록 설득하십니다. 둘째 아들이나 맏아들에게 아버지는 자신이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아버지는 바로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보혈의 희생을 통해 보여주신 예수님의 그 놀라운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결론이 없습니다. 맏아들이 잔치에 참여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에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이 베푸신 천국을 경험하는 AKPC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men!
핵심 교리 68: 회개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자기 죄에 대한 진정한 슬픔(눅5:1-11), 자기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것(행 26:15-20), 지속적인 변화와 변혁을 이루는 삶(시 119:57-50)을 수반합니다. 하나님의 중생 사역에 대응되는 인간 행위, 즉 사람편에서 일어난 회심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식사를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들의 비난에 예수님은 이야기로 응수하셨고, 하나님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죄인들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친히 막대한 희생을 치르시며 죄인을 찾아 구원하시는 사역을 성취하십니다. (장년) 잃어버린 아들들에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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