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창 12장은 아브라함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평형을 깨뜨리는 하나님(equilibrium-breaking God)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장수의 아들로 고향 땅에서 안정되고 익숙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아브라함에게 “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위대한 축복을 약속하시지만, 아브라함으로서는 정들고 익숙한 고향 땅을 떠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디로 갈지 목적지도 모르고, 가족을 동반해서 떠나야 하는 것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평형을 깨뜨리는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삶의 평형을 깨뜨리십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평형을 깨뜨리십니다. 왜 하나님은 평형을 깨뜨리실까요? 우리에게 자유(freedom)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은혜(grace)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온 우주의 통치자(the Sovereign God of the universe)이심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평형을 깨뜨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아브라함이 보여준 것은 래디컬한 순종(radical obedience)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합니다. 아직 그의 믿음이 성숙하지 않았고, 순종하기 쉽지 않은 상황과 환경이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합니다(4절,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그리고, 마침내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갑니다(5절,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하나님 말씀을 향한 래디컬한 순종은 우리를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으로 이끕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삶의 평형을 깨뜨리십니다. 안정과 익숙함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은 아픔을 낳습니다. 고통과 눈물이 따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래디털한 순종으로 하나님 말씀에 반응할 때, 우리의 걸음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땅, 가나안에 이르게 됩니다. 온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 아브라함처럼, 일상의 안정과 익숙함에 안주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래디컬한 순종으로 나아가는 Psalm 청년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Amen! 나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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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
< 요한복음 20장 11-18절 > 샬롬! Beyond 세 번째 이야기로 만나게 될 인물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당시의 시대 적인 정황에 따르면 여성들의 증언은 효력이 미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러한 시대적인 통념을 깨고 예수님의 부활의 첫 번째 목격자로 당당하게 기록되었습니다. 전에 그녀 는 일곱 귀신 들렸던 여인이었으나 예수님을 만나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녀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 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과 상심에 빠져 있었던 마리아는 안식일을 보낸 뒤 아침 일찍 무덤을 찾 았지만,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보고 크게 절망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녀에 게 나타나 부활을 알리시며 그녀를 일으키셨습니다. 부활의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예수님과 이 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1. [ 심연 ]을 보게 된 마리아 마리아는 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에 예수님을 모셔 두었던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이내 무덤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한 마리아는 더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고 맙니다. 무덤 앞에서 울 고 있던 그녀에게 천사들은 슬픔의 이유를 묻습니다. 곧이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재차 물으 시면서 슬픔의 실체를 정확히 보게 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당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로 슬픔에 잠겨있는 마리아를 친밀한 음성으로 부르십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 이름 ]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자 자신 2. [ 희망 ]을 보게 된 마리아 앞에 계신 분이 바로 부활하신 주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마리아는 절망과 낙담의 자리에서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돌이켜 부활하신 주님께 향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 비전 ]을 보게 된 마리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 부활의 증인 ]으로 파송하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마리아의 감정만을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넘어 그가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사랑과 충성의 마음은 부활을 전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함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마리아는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 목장 모임을 시작하며, 지난 주간 동안 감사했던 일을 3가지 이상 나눠보세요. 💬 아래 질문과 함께 말씀 안에서 받은 은혜를 나눠보세요. 1. 나의 가장 솔직하고 진솔한 감정 혹은 상태를 마주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그 경험으로부터 얻게 된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 예수님께서 나를 부르시며 일으켜 주셨던 사건이 있습니까? 나아가 오늘날 내가 회복되기 를 원하는 마음 혹은 삶의 영역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누어 봅시다. 3. 마리아처럼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복음의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전해 본 적이 있습니 까? 내가 전할 수 있는 가장 기쁘고 복된 소식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누어 봅시다.
샬롬! Beyond 두 번째 이야기로 만나게 될 인물은 시몬 베드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베드로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최고의 신 앙고백을 드렸던 제자였고, 훗날에는 예수님의 수제자라 불릴 만큼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그도 처음에는 좌충우돌했고, 예수님께로부터 믿음이 작은 자라는 꾸중의 말씀을 듣기도 했던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와 제자들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던 베드로와 제자들은 이제 바다 한복판에 서 거친 풍랑으로 인해 고전하는 신세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그분을 마주하는 베드로의 반응 속에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메시 지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께 [ 파송 받는 ] 베드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제자들을 [ 즉시 ] 무리들의 환호성으로부터 떠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재촉하여 보내시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배에 올랐지만, 머지않아 풍랑을 만나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고난과 두 려움에 사로잡힌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채 비명을 지를 뿐이었습니다. 2. 예수님께 [ 나아가는 ] 베드로 예수님은 두려움이 가득한 그들을 [ 즉시 ] 안심시켜 주시며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뜻 밖의 방식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본 베드로는 뜻밖의 결심을 합니다. 그는 배를 떠나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향하기를 원했고, 예수님의 허락을 받아 물 위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베 드로는 예수님과 더욱 가까운 곳에 있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3. 예수님께 [ 붙들리는 ] 베드로 베드로는 첫걸음을 잘 내딛는 듯 보였지만 이내 두려움에 사로잡혀 물에 빠지고 말았습 니다. 그는 예수님께 간곡하게 요청했고, 예수님께서는 [ 즉시 ] 베드로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용감하게 물 위로 나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음이 작은 사람이 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며 그를 믿음의 자리로 인도해 가십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 목장 모임을 시작하며, 지난 주간 동안 감사했던 일을 3가지 이상 나눠보세요. 💬 아래 질문과 함께 말씀 안에서 받은 은혜를 나눠보세요. 1. 정말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했던 일이 있었습니까? 그 과정과 결과는 어 땠는지 나누어 봅시다. 2. 나는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서고자 노력했던 적이 있습니까? 그러한 결단을 하게 된 계기 혹은 그 당시의 생각과 느낌을 떠올려 보고 나누어 봅시다. 3. 나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 봅시다. 또한 오늘날 평안과 안식을 찾고자 내가 추구하고 있는 대상이나 환경은 무엇인 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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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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