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는 신구약 성경 전체의 기초가 되는 책이며, 창조 이야기 역시 모든 성경 이야기의 기초가 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혼동과 공허 속에서 천지창조를 하셨습니다. 혼돈은 뒤죽박죽 질서가 없는 상태를 공허는 텅 비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뒤죽박죽 질서가 없는 것에 질서를 세우시고, 텅비어 있는 곳을 채우시는 방향으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기본적인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먼저 빛을 만드시고, 그 빛을 기준으로 삼아 빛과 어둠, 낮과 밤을 나누시고, 둘째 날에 궁창을 만드십니다. 셋째날에는 땅을 물에서부터 드러나게 하시고 땅에 각종 풀과 나무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은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은 하나님의 주된 관심의 대상이요 사랑의 대상이 사람임을 암시합니다. 창조는 하나님이 인간의 거주지를 만들어 가신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 속에서 살아갑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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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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