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택하여 주신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로 언약하여 주신 백성이기에, 그들을 인도하시기 위하여 많은 표적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표적을 마음 깊이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표적만 바랄 뿐, 그 표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그 마음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모인 무리들에게 예수님께서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라 하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표적을 구하는 자들은 대부분 주님을 반대하는 자들 입니다. 그 표적으로 주님의 하나님 됨을 믿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메시야 되심을 부정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표적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29절: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4-35절: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누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예수님의 진정한 표적은 우리를 회개의 자리로 부르시고 빛으로 나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만약 나의 생각이 내 삶을 주장하고 있다면, 나의 목표가 나의 삶을 이끄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그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진정한 표적이 될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주님이 원하는 모습, 예수님의 빛이 나와 이웃을 향하여 온전히 밝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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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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