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고, 입다는 암몬과 전쟁을 치르러 나아갑니다. 입다는 하나님께 서원을 합니다. 주님이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면, 귀환할 때 누구든지 입다 자신의 집 문에서 나와서 영접하는 자를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입다가 전쟁을 하고, 하나님이 입다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암몬이 이스라엘 앞에 항복을 합니다. 입다가 귀환할 때 그의 딸 무남독녀가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아버지를 영접합니다. 이에 입다는 자기 옷을 찢고 괴로워합니다. 자신의 서원에 사랑하는 딸이 목숨을 잃게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입다는 서원을 철회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입다의 딸은 아버지의 서원을 받아들이고, 아버지께 서원대로 행하시도록 말합니다. 다만 두 달 동안 친구들과 산에 가서 이 슬픈 일(처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로 인해 애곡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허락을 구합니다. 입다는 허락하고, 딸은 두 달 동안 여자 친구들과 산 위에 가서 애곡의 시간을 갖고 돌아옵니다. 입다는 자신의 서원대로 딸에게 행합니다. 이 후 딸의 애곡은 이스라엘의 관습이 되고, 이스라엘의 딸들은 해마다 나흘간 나가서 입다의 딸을 위해 애곡합니다. 입다의 경솔한 서원이 가정의 불행을 낳았습니다.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 지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0-31)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35)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전쟁의 승리는 저의 서원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의 결과임을 깨닫습니다. 항상 말씀의 빛으로 저의 믿음을 비추고 분별하도록 도우소서. 주님께 순종하되, 바른 믿음을 따라,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게 하소서”
0 Comments
Leave a Reply.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March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