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성도들은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부활하는가?’와 ‘부활할 때 어떤 몸으로 나타나는가?’입니다. 바울은 씨앗을 예로 들어 부활을 설명합니다. 씨앗이 땅에 심기면 죽어야 싹이 나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싹은 새로운 형체로 자라납니다. 이처럼, 신자도 죽으면 이 땅에서의 육신은 썩지만 천국에서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능력으로 하시는 일입니다. 부활의 몸에 대해서는, 사람과 짐승과 새와 물고기가 각각 다른 형체를 갖듯이 하늘에 속한 형체와 땅에 속한 형체는 다릅니다. 즉 영원한 천국에서의 우리의 부활의 몸은 이 땅에서의 몸과 (그 영광에 있어서) 다릅니다.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이 다르듯이, 우리의 부활의 몸의 영광은 이 땅에서의 몸과 다릅니다. 부활의 몸은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몸입니다. 우리는 첫 사람 아담 안에서 흙에 속한 사람들이지만 부활을 통해 마지막 아담 그리스도와 같이 하늘에 속한 자들이 될 것입니다. 부활 이전에는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지만, 부활 이후에는 하늘에 속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우리는 장차 예수님처럼 신령한 몸을 입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부활의 약속 안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도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야 합니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7)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49)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연약한 육신을 벗고 영광의 부활의 몸을 입을 그 날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부활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부활의 약속을 믿는 자로서, 오늘 나의 삶에서 주님의 뜻을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헌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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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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