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부활이 필요한 이유를 말합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은 오직 부활의 몸을 입은 성도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이 이루어질 때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 때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곧 재림의 때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릴 때, 순식간에 부활(몸의 변화)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나고, 살아있는 성도들도 변화될 것입니다. 썩을 것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는 구약의 말씀(사 25:8)이 성취될 것입니다. 바울은 사망의 효력이 무효화되었음을 선언합니다(55; 호 13:14).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바울은 성도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니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고린도 성도들을 권면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1-5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7)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의 재림하셔서 우리에게 부활을 선물하실 그 날을 사모합니다. 그 날, 다시 살아날 믿음의 증인들과 변화될 성도들이 함께 영광스러운 주님을 예배할 장면을 그려봅니다. 이 놀라운 부활을 믿는 자로서, 오늘 나의 삶에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항상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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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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