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당부와 문안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통해 수많은 문제를 다뤘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때로는 강한 어조로 명령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타이르듯이 권면하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3~14)” 라고 마지막 부탁을 합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성도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님의 향한 믿음과 말씀 위에 서서 어른 답게 성장할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성도는 모든 일에 있어서 사랑의 동기를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강조함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고린도 성도들을 향하 스데바나의 집을 소개합니다. 바울에게 세례 받은 가정으로, 바울은 이 가정을 성도의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바울은 이 가정을 언급함으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모범적인 가정을 통해 격려 받고 더욱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문안을 나눕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다른 교회와 성들의 문안을 전합니다. 문안을 전하면서 바울은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주님의 사랑하라고 권면하며 고린도 교회를 향한 사랑을 전합니다. 교회란 무엇인가? 사랑으로 통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사랑으로 행함으로 서로 격려하며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조에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복음과 말씀 위에 서서 성장하며,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AKPC가 이런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을 통해 교제하고 행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소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 주님의 향한 믿음에 굳게 서서 정신을 차리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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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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