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왔을 때, 한 아버지가 나아와 아들의 치유를 간구합니다. 그 아들은 간질병으로 몹시 고생하는 아들입니다. 산 아래 남은 제자들은 이 아들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책망하신 후, 귀신을 내쫓고 아이를 고치세요.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믿음이 작은 까닭’으로 말씀하시고, 겨자씨 한 알의 믿음만으로도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하세요. 예수님은 다시 한번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세요. 성전 세 납부에 대해, 예수님은 –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의 아버지 집(성전)에 성전세를 납부하는 것에서 면제되지만 –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예수님은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의 한 세겔로 자신과 베드로를 위한 성전세를 납부하세요.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0)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27)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믿음이 적은 저에게 믿음을 주소서. 겨자씨 한 알의 믿음으로도 능치 못함이 없다 하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나의 권리와 자유로 타인을 섬길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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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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