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을 감당해 나가는 방법을 디모데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으로 인해 찾아오는 고난에 참여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주어진 은혜를 통해 강해 지고, 혼자 사역하지 말고 충성된 사람들과 함께 동역하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고난 받는 삶을 세 가지 비유, 병사, 경기하는 자, 그리고 농부를 통해 설명합니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고난을 감당하고, 규칙에 따라 경기함으로 승리를 얻을 수 있고, 수고하고 애씀으로 인해 열매를 얻을 것을 말합니다. 복음 안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주어진 고난을 마땅히 받아드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능히 감당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매임이 복음 때문임을 그리고 절대 복음은 매이지 않고 선포됨을 다시 말하면서 바울은 디모데가 믿음 안에서 고난을 견딜 수 있음을 권면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보혈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복음 때문에 오는 고난과 어려움을 우리는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주어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딤후2:13)”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사람으로 우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삶 속에 주어지는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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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Nov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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