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성전에서 가르치는 예수님을 못마땅히 여깁니다.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답을 하는 대신, 요한의 세례의 근원이 무엇인지 - 하늘인지 사람인지 - 반문하세요. 이들은 아무 대답을 못합니다. 하늘이라고 하면 자신들의 불신앙이 문제되고, 사람이라고 하면백성들의 여론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답을 하지 않겠다는 이들에게, 예수님도 답을 하지 않겠다고 하세요. 예수님은 두 아들 비유를 말씀하세요. 아버지가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세요. 큰 아들은말로는 대답하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둘째 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했다가 뉘우치고 순종합니다. 두 아들 중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했는지, 예수님은 물으세요. 그리고는 ‘(회개하는) 세리들과 창기들’이‘(예수님을 대적하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을 말씀하세요.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1)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32)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믿음이 없고 뉘우침이 없는 나의 모습을 용서하소서.진심으로 뉘우치고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신자 되게 하소서. 주여,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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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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