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안에는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인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하여 예수님의 태어나신 배경과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눅2:1 예수님이 태어나실 당시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호적을 명령하였고 이로 인해 다윗의 후손인 요셉의 고향 베들레헴을 향하여 예수님을 임신중인 마리아도 요셉을 쫒아 먼길을 이동하게 됩니다. 로마황제는 호적령을 통해 세금을 걷고 인구조사를 계획하였다고 알려집니다. 하지만 로마는 이미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막강한 강대국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에게까지 세금징수와 인구조사를 위한 호적을 명령하였다는것을 보면서 세상 권력이 가진 평화는 절대로 공평하거나 자비롭지 않으며 완전한 평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내어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이 힘겨운 삶으로 부터 구원해주실 약속하신 메시아 우리 예수님은 약속된 말씀대로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점점 다가오고 계셨습니다.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곳이 없음이러라” 눅 2:7 예수님은 이렇게 초라하고 허름한 곳에서 태어나심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구원의 약속을 완성하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그 초라한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묵상하며 모든 약속된 말씀을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가운데 완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불어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 역시 반드시 이루실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한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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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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