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마지막 권면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해답을 욥에게 주면서 그대로 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가 제시하는 해답은 욥에게 결코 소망을 주지 못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라’, ‘교만했음을 회개하라’고 해답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의 제안은 욥에게 복음이 될 수 없습니다. 죄인에게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않는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해답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죄인된 우리가 화목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을 향하여 태도를 바꿀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욥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엘리바스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저 욥의 고난이라는 현 상황만을 보고 그 죄인임을 단정하고 있습니다. 회개를 통한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죄인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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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Dec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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