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4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이 시는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 (1-2절)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3-6절) – 여호와의 산에 거하시는 영광의 왕(7-10절)의 3주제가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시를 이룹니다.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지만 세계의 왕, 진정한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이 사실을 백성에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의 주관자이십니다.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한 장소(산 위의 성소, 여호와의 산)에 거하십니다. 과연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을까요? 과연 누가 여호와 앞에 설 수 있을까요? 깨끗한 손을 가진 사람입니다. 청결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거짓 맹세하지 않는 입술의 사람입니다. 마음과 행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의를 베푸십니다. 시인은 영광의 왕이 성소에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언약궤가 하나님의 성소에 입장하는 장면을 반영한 듯합니다. 성소에 입장하시는 그 분은 강하고 능하시며 전쟁에도 능하신 여호와이십니다. 다윗은 이 영광의 왕을 계속해서 외칩니다. 영광의 왕의 행차를 돕는 길 앞잡이 역할을 합니다. 성도는 다윗처럼 겸손함과 순전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높이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영광의 하나님이 베푸시는 복과 의를 누릴 수 있습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1)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3-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죄인인 저를 구원하시고 온 세계의 창조주요 왕이신 하나님 앞에 예배할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 제 마음의 문을 활짝 엽니다. 제 마음이 영광의 왕이신 나의 주님만을 높이고 선포하기를 원합니다. 저의 마음과 행실이 예수님 닮아 깨끗하고 청결하고 정직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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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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