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룟 유다가 큰 무리와 함께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이들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파송한 자들이고, 칼과 몽치를 들고 있습니다. 유다는 “내가 입 맞추는 자가 예수”라고 이미 이들과 군호( a signal)을 짰습니다. 유다가 예수님께 인사하며 입 맟춥니다. 예수님은 “친구여, 네가 목적한 것을 행하라” 말씀하시고, 무리가 나아와 예수님을 체포합니다. 함께 있던 사람 중 하나가 칼을 쳐서 대제사장이 종의 귀를 떨어뜨립니다. 예수님은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하시며, 칼을 가지는 자는 모두 칼로 망한다고 하세요.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 기도하여 열두 군단 이상의 천사(more than twelve legions of angels)를 보내시게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지만, 이 일의 성취될 것을 말씀하는 성경이 이루어지도록 그 권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세요. 예수님은 무리가 자신을 강도처럼 대우하는 것과, 자신은 매일 성전에서 공개적으로 가르치셨음을 (사랑과 평화의 사람임을) 상기시키세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구약 성경)을 성취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세요.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합니다.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49-5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2)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6)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사랑하는 제자의 배신 앞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으시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칼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시고, 모든 것이 성경의 말씀대로 진행되게 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제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닮을 수 있도록 은혜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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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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