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1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시인은 인생의 위기 가운데 피난처 되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제 1연 (1-4절)에서, 시인은 주님께 청원하며 주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합니다. 제 2연(5-8절)에서, 시인은 주님께 신뢰를 고백하며 구원을 베푸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특히, 시인은 1절에서 자신이 주님께 피하고 있음을 고백하는데, 이는 3절에서 ‘주님은 나의 산성이시니’라는 그의 고백과 짝을 이룹니다. 시인은 주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3가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부끄럽지 않게 하십니다(1).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인도(지도)하심으로 나타납니다(3).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넓은 곳에 세우십니다(7-8).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1)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3)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삶의 위기 속에서 주님께 피하기보다 세상의 방법을 의지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나의 산성이고 영원한 피난처임을 고백하며 다시 믿음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께 피하는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넓은 품 안에 보호하시고 안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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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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