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부당하게 원수의 미움을 받는 자신을 보호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원수들은 화평을 말하지 않고 평안히 사는 자들을 거짓으로 모략합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시인의 죄의 목격자라고 말합니다. 참 답담하고 억울한 상황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공의에 호소합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이 재판장이 되셔서 판단해주시기를 호소합니다. 그리하여 악인이 기뻐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끄러움 중에 낭패를 당하도록, 그리고 스스로 뽐내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해주시도록 간청합니다. 반대로 시인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뻐 노래하게 하시고, 그의 종을 평안케 하시는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는 말을 항상 말할 수 있게 해주시도록 호소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고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기를 소망하며 사모합니다.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19)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27-2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세상을 살면서 부당한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미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도 나의 억울함을 돌아보지 않고 거짓으로 인해 내 마음의 평화가 깨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럴 때 제가 주님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공의로 판단해주소서. 공의로 판결해주소서. 그리하여 나의 수치와 모욕이 바뀌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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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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