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세례받으러 나오는 유대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선민의식에 빠진 채 열매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회개가 빠진 세례만을 구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생각만 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열매 없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무리에게는 가난한 자와 옷과 음식을 나누라고 합니다. 세리들에게는 부과된 세금 외에는 거두지 말라고 합니다. 군인들에게는 사람에게서 강탈과 거짓 고발을 멈추고 받는 급료를 만족히 여기라고 합니다. 자신을 그리스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요한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가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할 분이 오시는데, 그 분은 요한보다 능력이 많으십니다. 그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입니다.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시면서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입니다. 요한은 백성에게 여러 권면과 함께 좋은 소식(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하지만, 분봉 왕 헤롯은 요한의 책망(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모든 악한 일에 대한 책망)을 싫어하여 요한을 옥에 가둡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8)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6)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저의 회개가 공허한 말과 감정의 변화에 그치지 않게 하소서. 회개하는 저의 삶이 구체적인 열매,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그릇된 선민의식에 빠지 않게 하시고, 항상 깨어있는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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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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