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과 자신이 같은 믿음을 가졌음을 이야기하며, 고난과 역경이 엄습해 온다 할지라도 굳건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부활 신앙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고난 앞에서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이미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고난, 역경, 어려움을 통해 사탄은 그리스도인들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고, 더욱 풍성한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기에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고난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일들은 세상에 국한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겉사람은 날이 갈수록 낡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날마다 새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이 땅에서 겪는 고난은 주님 앞에서 우리가 누리게 될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 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어려움 일들이 우리 앞에 있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향한 소망을 가지고 현재의 고난에 연연하지 않고,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유혹과 고난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굳건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께 소망을 두고 넉넉히 이 땅에서의 삶을 승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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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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