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옥된 요한이 자기 제자 둘을 예수님께 보내어 묻습니다. “오실 메시아가 당신이십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합니까?”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맹인이 보고, 못 걷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치유받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 일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되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요한을 칭찬하십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보다 강직하고, 왕궁의 부드러운 옷 입은 자나 사치하는 자보다 훌륭합니다.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하시며,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자라도 요한보다 클 것이라고 하십니다.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고 하는 반면,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는 요한의 세례를 거부한 채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립니다. 예수님은 이 세대의 사람(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을 비유하여, 결혼식 날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장례식 날 애곡해도 울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이들은 금식하는 요한을 광인으로, 먹고 마시는 예수님(인자)을 술꾼으로(또한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비방합니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3)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믿음 생활 중에 의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 저를 붙드시고 다시 믿음의 자리로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의심이 들 때 오히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말씀에 귀기울이게 하소서. 제 안에 믿음의 감정이 메마르지 않도록 항상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시고, 주님을 바르게 알아가고 고백하는 믿음으로 저를 성장시켜 주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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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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