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새로운 조서에는 유다인이 대적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해 싸울 수 있는 권한이 명시됩니다. 유다인을 죽이기로 한 날인 아달월 곧 12월 13일 하루 동안, 유다인은 그들의 대적을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하만의 조서로 민족적 위기(몰살의 위기)에 처한 유다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상황이 역전된 것입니다. 역졸들이 왕의 준마를 타고 급히 새 조서(왕의 어명)를 전하고, 수산 궁에도 새 조서가 반포됩니다. 모르드개가 하만의 자리에 앉혀져 존귀함을 입습니다. 이 모습을 본 수산성의 백성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왕의 조서를 받은 전국 각 지방의 유다인들은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습니다. 페르시아 본토의 백성 중에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이 되려는 자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을 위해 싸우시고, 어떤 위기에서도 하나님 백성과 함께 하시고 보호하십니다.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15-16) “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17)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저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자격없는 저를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 늘 함께하시고 저를 위해 싸우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말씀의 검으로 세상의 거짓과 불의와 당당히 싸우며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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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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