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성도님 삶과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새 해를 맞이하여 우리 교회는 공동체 목양을 시작합니다. 공동체 목양이란 기존의 목장들을 3개의 공동체와 시니어 공동체로 편성하여 성도님들을 좀더 깊이 사랑으로 돌보고 보살피기 위한 목양 시스템입니다. 공동체마다 담당하시는 목사님들이 계셔서, 각 공동체 목사님이 목자들과 함께 성도님들을 목양하며 섬길 것입니다. 담임목사인 저는 공동체 목사님들과 함께 성도님들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목양으로 마음을 쏟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목장에 소속되지 않은 성도님들도 최소한의 목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공동체 목사님들이 섬기실 것입니다. 공동체 목양은 그 목적이 성도님들 목양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교회 전체 행사가 있을 경우 공동체별로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지만, 공동체 자체의 별도의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각 공동체 안에는 연합목장이 구성됩니다. 연합목자(목녀)는 목자(목녀)들을 격려하고 목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역할을 담당하십니다. 연합목장 자체의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공동체 목장 구성표는 별도로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체 목양의 첫 시작으로 ‘심방은 사랑을 싣고 2023’을 진행합니다. ‘심방은 사랑을 싣고 2023’은 공동체 목사님이 성도님의 가정을 방문하여 하나님 말씀을 나누고 성도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은혜와 축복의 시간입니다. ‘심방은 사랑을 싣고 2023’은 성도님 가정을 찾아 뵙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정 심방이 어려우신 성도님은 교회에서 심방 할 수도 있습니다. (가정 심방이나 교회 심방이 어려우신 성도님 경우는 줌(zoom)으로 심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목장 모임에 참여하고 계신 목원분들은 목자님과 심방 일정을 상의해주시고, 목장 모임에 참여하지 않으시는 성도님들은 공동체 목사님께서 전화나 문자 또는 이메일을 드릴 때 잘 받아 주셔서 스케줄을 잡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심방은 사랑을 싣고 2023’은 각 가정에서 오랜 시간 머물지 않고,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 기도제목 나눔 (기도제목을 미리 작성해 주세요) - 찬송가 한 장 (평소에 좋아하시는 찬송가를 미리 생각해 주세요) - 기도 (목자님 또는 공동체 목사) - 축도 각 가정에서는 식사나 다과를 준비하지 마시고, 물만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심방 감사헌금을 드리기 원하시면 교회에 오셔서 직접 헌금함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공동체 목사님은 각 가정을 방문하기 전에 기도하는 가운데, 각 가정에 가장 적합한 말씀을 준비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심방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공동체 목사님을 맞이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심방은 사랑을 싣고 2023을 통해’ 성도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김준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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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창립 50주년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2023년은 우리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지 50주년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73년 3월 이정학 목사님의 개척으로 유학생 중심으로 세워진 우리 교회는 오늘까지 50년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했습니다. 때로 고난과 어려움의 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축복, 그리고 교회 리더십과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50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50년의 역사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펼치고자 합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Move beyond Restoration into Revival” 우리 안에 회복(restoration)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고(말씀 공동체), 우리 자신과 가정이 예수님의 제자로 회복되고(제자 공동체), 우리 각자의 삶과 우리 교회가 선교적 삶, 선교적 교회로 회복되기를(미셔널 공동체) 소망합니다. 우리를 통해 부흥(revival)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어스틴 지역과 미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 열방에,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과 사랑이 부흥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회복을 넘어 부흥이 ‘우리 세대를 넘어 사랑하는 다음세대에게’ 전수되고 계승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0년이 지난 어느 날, 우리 믿음의 후배들이 50년 전 오늘 우리들을 떠올리며 ‘참 고마운 믿음의 선배들’, ‘참 자랑스러운 믿음의 선배들’이라고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교회는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담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 창립 50주년 기념/축하 행사 - 창립 기념주일 축하 예배(3/5), 창립 기념 음악회 시리즈(1/21 대학합창단 공연 포함) - 창립 기념 부흥회(3/24-26, 강사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VA)) - 50주년 타임캡슐 행사(8-9월 중) b) 세미나 개최 - 장로 세미나 (1차: 3/25, 강사 류응렬 목사, 2차: 미정) - 중직자 및 리더십 세미나(4/22, 이은상 목사[달라스 세미한 교회 담임]) - 다음세대 교육 세미나: 교사/학부모 가스펠 프로젝트 세미나(1/14), 교사 세미나(2/18) c) 교회 역사 자료 제작 - 역사 기록 및 사진 전시 부스 설치, 50주년 기념 동영상 및 교우 인터뷰 동영상 제작 d) 교회 후원 선교사 파송 및 건축 계획 e) 이 외에, 선교 관련 행사, 미래지향적 전문가 초청 세미나, 전교인 성경 필사 (이들 행사는 교회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교회 창립 50주년 관련 행사들이 우리 모두의 기쁨의 축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참 좋은 교회, 우리 AKPC가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교회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 가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김준섭 담임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