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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청년부 예배)

2022년 10월 23일 청년 주일 예배

10/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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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신앙공동체를 떠남 (창 38:1-5, 24-26)

오늘 우리가 묵상할 본문은 창세기 38장입니다. 창세기 37장과 39장은 요셉 이야기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있는 38장은 갑자기 ‘유다 가정’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그 내용이 참 민망하고 아름답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깊이 숨겨진 하나님의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를 발견하는 복된 공동체 되길 축원합니다. 

유다는 요셉을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 넘길 때 주도적 역할을 합니다. 그 일 때문에 아버지 야곱은 너무나도 슬퍼했습니다. 그 일 후 유다는 가족 형제를 떠나 아둘람이라는 이방지역으로 가서 오랜 시간 혼자 살아갑니다. 요셉의 일이 그에게 큰 트라우마가 된 것입니다. 그는 단 하루라도 이 집안에 있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고 판단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가정 공동체를 떠난 건 매우 잘못된 결정이었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어떤 행동을 해도 아무런 제약도 없게 되었습니다.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악한 길로 안내를 맡은 ‘히라’라는 친구가 그와 함께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이런 친구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유다는 히라와 거하는 중에 한 이방 여인을 만나 동침하여 아들 셋을 낳습니다. 그는 큰 아들 엘(에르)이 장성하자 친히 이방여인 다말을 며느리로 데리고 옵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이어진 신앙교육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로부터 신앙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엘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악했고, 하나님은 그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러자, 유다는 둘째 아들에게 형수를 취하라고 명합니다. (형사취수제, 신 25:5-6) 그러나, 둘째 아들 오난은 이 일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는 완전한 동침을 하지 않았고, 이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악하였습니다. 결국 이 일로 말미암아 오난마저 죽게 됩니다. 

유다의 셋째아들 셀라는 아직 나이가 어렸습니다. 유다는 행여나 그마저 죽을까 걱정하여, 다말에게 친정집에 가서 수절하고 있으라고 명합니다. 이는 당시 문화나 제도상 옳지 않은 명령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유다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셋이나 운명을 달리했다면 유다는 이 문제를 영적으로 볼 필요가 있었는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유다가 아내의 장례를 치르자, 친구 ‘히라’는 그를 데리고 딤나라는 곳의 양털깎는 축제장소로 위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소식을 며느리 다말이 듣게 됩니다. 그녀는 베일로 얼굴을 가린 채 시아버지에게 접근합니다. 유다는 그녀를 창녀로 오인하여 그녀와 잠자리를 갖습니다. 다말은 이 일로 인해 임신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다말이 임신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유다는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녀를 화형시키라고 분노의 명을 내립니다. 이 때, 다말은 유다와 잠자리를 갖을 때 받았던 물건들을 보이며, ‘이 물건의 주인이 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힙니다. 유다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잠시 후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이렇게 해서,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의 씨를 통해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그들의 이름은 베레스와 세라였는데, 큰 아들 베레스의 계보에서 다윗과 메시아가 나오게 됩니다. 메시아 계보에 다말도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마 1:1-3) 훗날 룻기는 룻을 다말에 비유하며, ‘베레스의 집’이 복된 집이라고 말합니다. (룻 4:12)

이 일 후 유다는 아버지 집으로 돌아옵니다. 먼 훗날, 요셉이 형들을 시험할 때, 유다는 자기 목숨을 걸고 베냐민과 아버지 야곱을 위해 희생을 자처합니다. 그가 이렇게 변한 것은 오늘 말씀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의 문제는 그가 가족 공동체를 떠난 이유였습니다. 이제 그는 그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38장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아주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아무리 한심해 보여도,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아무리 상처가 되도, 신앙 공동체를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정교회 말고, 교회 공동체를 의미) 신앙 공동체를 떠나는 것은 오늘 유다에게서 본 것처럼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정적으로 완전히 자멸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계속 돌아오라는 사인을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랑의 권면을 받으시고,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시길 축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실수보다 크다는 사실입니다. 메시아가 부도덕한 유다의 자손에서 태어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는 돌이키지 못할 죄인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에 더하여, 하나님은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의 상처까지 완전히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회복은 이런 회복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1. 오늘 말씀의 인물들 (유다, 다말, 히라, 야곱과 가족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솔직히 나눠보세요. 여러분이 그들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도 함께 나눠보세요.
  2. 여러분은 교회를 떠나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때 마음은 어떠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나눠보세요. 
  3.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실수보다 크다는 교훈을 여러분은 얼마나 실제적으로 믿고 받아들이시나요? 그 참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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