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회자 코너는 지난 2015년 8월 16일 Our Daily Bread 에 실렸던 Julie Ackeman Link 목사님의 글로 대신합니다.
페니실린의 발견은 의료부분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1940년대 이전에는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은 종종 치명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는 페니실린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페니실린의 효능을 알아내고 널리 쓰이도록 개발한 사람은 1945년에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페니실린이 발견되기 오래 전부터 다른 소중한 킬러가 박테리아를 죽이며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조용한 킬러는 바로 백혈구입니다. 이 성실한 일꾼은 우리의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많은 침입을 막아냈는지, 또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들이 하는 그 많은 좋은 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감사받지 못합니다. 하나님도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뭔가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자주 비난을 받으시지만, 잘 풀리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는 감사받지 못하십니다. 매일 매일 사람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직장이나 학교로, 혹은 시장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고로부터 얼마나 많이 보호해 주셨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는 “하나님은 어디 계셨지?”라고 묻습니다. 하루하루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조용히 행하시는 모든 놀라운 일들을 생각하면 (이사야 25:1) 내 요구사항의 목록보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목록이 훨씬 더 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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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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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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