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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칼럼

No.108 "무심코 짓는 죄의 위험성"

4/2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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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유난히 피곤했습니다. 아마도 전날, 여러 번 잠에서 깬 여파가 컸던 것 같습니다.
도로에는 차가 별로 없었고 어서 집에 가서 쉬고싶은 마음으로 운전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도로 옆 잔디에 주차해 있던 경찰차 한 대가 제 차가 가고 있던 차로로 진입하려것을 보고선 속도를 줄이는데
아차싶었습니다. 제 차의 속도가 이미 규정 속도인 65mph 를 넘어 75mph 에 육박해 있었습니다.
‘설마 나는 아니겠지?’하면서 눈치를 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찰차는 제 차 뒤에 딱 붙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도로 옆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 과속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과속하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경찰에게 단 한마디도 변명을할수가 없었습니다.
제 잘못이 명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생애 두번째로 과속으로티켓을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첫번째도 무심코 앞 차를 쫓아가다 과속으로 걸렸었습니다. 두 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생각없이 운전하다 티켓을
받았습니다.앞으로 내야할 돈을 생각하니 속상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과속한 사실과 그로 인해 제가 치뤄야 할 대가가 없어지지 않는걸요.

일부러 저지르진 않았지만, 무심코 짓는 죄도 죄의 결과는 똑같습니다.
죄는 자신과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죄를 저지른 사람은 그 대가를 치뤄야만 합니다.어느 유명인은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내고선 현장을 수습하지 않은 채 사라져 음주운전과 뺑소니의 혐의를 받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본인은 억울하다 하지만,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 설령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책임은 반드시 져야만합니다. 

살다 보면 우리는 무심코 죄를 지을수 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한마디 말실수때문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부주의 때문에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있으며 생각없이 술 마시다 술김에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하기도 하며
한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마약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영적인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심결에 늘 하던대로 하다보니 하나님으로부터 자꾸만 멀어져갑니다. 어느샌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지않고 짜증과 원망과 시기와 질투와 정욕이 우리안에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깨어 있어 조심해야 하고, 의도적으로 하나님 앞으로나가야만 합니다.
언제나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하시도록 열심으로 주님께 나가야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주의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죄짓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여주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21:34)

그래서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 동안 생각없이 살다 죄짓지 않도록 늘 깨어있게 하시고 주의 성령으로 저의 마음과 생각을 정결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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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그림
    김상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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