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년 예배 때에 히브리서를 본문으로 여러분과 말씀을 나누며 예수님에 대해 집중하고자 합니다. 오늘 목회자 코너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고 하용조 목사님께서 쓰신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르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성자, 현자, 종교 창시자, 사회 지도자였다면 구원의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한마디로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은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주장하는 바, 예수님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독생자라면 우리의 구원의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단정하건대 우리는 확실히 구원받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기쁘게 젊은 시절을 보낸 후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에 감동해 목사가 된 사람입니다. 목사가 돼서도 구원을 생각하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감사와 감동이 일어납니다. 그러면서도 가끔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묵상 끝에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면 전율을 느낍니다. 우리가 성경을 이해나는 데 열쇠가 되는 것은 한 가지뿐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가질 때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임을 믿지 않는다면 성경 말씀을 의심하고 갈등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사실입니다. 원래 예수님은 하나님인데,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에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부활은 얼마나 쉬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승천도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 예수님이 역사의 주인으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기 때문입니다. - 하용조, 「예수님은 생명입니다.」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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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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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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