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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이름 모를 꽃이라도

6/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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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벳새다 마을 들녁에서  5000명의 잔치가 베풀어진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그 많은 음식을 제공하는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빚어낸 기적이 아닌가!.
그 임자를 제자들은 "우리에게"라고 말한다. 오직  한 사람만  "여기 한 아이" 의 것이라 전한다.
그러나 그 마저 그 아이의 이름을 말하지 않는다.
 
아람의 국방장관 나아만이 나병에 걸린다.
그의 아내에게는  어린 여종이 하나 있다. 그는 이웃 나라에서 잡혀온 소녀이다.
고국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간 원수가 병든 것을 알 때
그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는가?.
자기 고향의 선지자를 떠올린다. 주인이 그를 만나면 나을 것을 확신한다.
고국의 강에서 7번 몸을 씻고 그는 낫는다.
그런데 아쉽다 . 책은 그 아이의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름을 몰라도 괜찮을 인물은 알려지고
알려질 만한 사람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는 사실이 궁금하다.
 
믿음의 사람들은 새로운 감동을 경험한 곳에 새로운 이름을 남긴다.
 
창조자는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은  그 생물에 이름을 붙인다.
창조자는  인간이 이름을 어떻게 부르나  귀를 기울이신다.
창조자는 오늘도 나를 보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읽어주지 못하면 어떠랴?.
스쳐지나가버리면 어떠랴? 보상이 없으면 어떠랴?
그래도 너는 내  앞에서 꽃으로 있는 것을 어쩌랴. 
 
꽃이여 내가 너 이름을 모르면 어떠랴?.
네 위치와 모양과 빛깔의 까닭을 모르면 어떠랴.
지금 내가  너를 간직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그  이름을 모른다하여  네가 꽃이 아닌 것이 아닐진대.
내가 네게 이름을 붙여주면 될 것을.

오늘을 어제와 다른 이름으로   가꾸어가는 벗들을 생각하며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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