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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드라마와 인간

8/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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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어렸을 적에 들은 숱한 동화의 끝은 똑같다.
“그래서 둘은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잘 살았단다”이다.
어떤 동화는 주인공이 다시 어디론가 떠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석양을 향하여 또 다른 상황을 만나려 뚜벅뚜벅 걸어간다.
카메라는그 “호보”의 꼬리에 촛점을 맞춘다.
현대는 말할 것도 없고 고대에서 부터 드라마는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원시 시대는 제사적 동작이며 신앙의 표현이다.
광대 놀이는 사회적 정의와 불의에 대하여 통쾌함과 저항을 대신한다.
거기서만은 상놈이 양반을 조롱할 수도 있다.
실제가 아닌 상황을  다른 존재를 통하여 실제보다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심리적으로  더 강력하게 행동한다.
그것은 권선징악을 통하여 인간 원형의 회복을 가르친다.
대체로 주인공(protagonist)은 선하며 조연(antagonist)은 악하게 행동한다.
그런데 주인공은 하필 조연에게 모함을 받거나 시련을 당한다.
시련 없는 주인공은 없다. 때로 그는 절규하며 통곡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끝까지 버티어낸다.
때로 명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막을 내린다.
드라마는 반전이 거듭될 수록 명작이다.  예술적 표현은 필수 요소가 된다.
 
성경은 한 편의 큰 드라마로 엮어져 있다.
그것은 인간을 향한 사랑과 믿음의 원작이다.
그 드라마의 무대에 내가 서 있다.  
그것이 내게 주어진 그 작가의 시나리오이다.
나는 바로 그 주인공이 되고  그 안타고니스트는 나의 실제 삶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치유와 자유를 분출해낸다.
 
오늘도 무대 한 켠에서 명작의 한 부분을 엮어가는 그대를 생각한다.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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