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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미운 발가락

5/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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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어느 연못 가에 엄마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살고 있다.
그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새끼 한 마리.  그는 형제들로 부터 미움을 받고 따돌림을 받는다.
자신 마져도 자신을  곱게 볼 수가 없다. 외로움과 갈등으로 몸부림친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그는 날개를 저으며 푸른 창공을 황홀하게 날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고운  다른 친구들이 대지에서 기어 다니고 있다. 그들은 모양만이 아닌  그 본성도 다르다.
 
발레의 모든 동작은 날려고하는 몸짖이다. 아름답고 도도할만큼 고결한 이미지다.
마치 모든 동작은 깃털같이 사뿐사뿐 움직이다.
그러나 극한 직업 중에 하나가 발레리나란다.
자기 혼자 멋을 내는  것이라면 그래도 자유로울 수 있다.
수 십 명이 함께 한 무대에서 한 사람의 동작처럼 만들어내어야한다.
그래서  이쁘고 상처 없는 발가락 가지고 발레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디 미운 발가락 뿐이랴. 가슴을 휘어파는 흔적은 왜 없으랴.
그 미운 발가락만이 그의 꿈을 위한  아이디(ID)가 되리라.
 
메시야의 천성을 가진 존재들이 믿음의 사람이다.
그 자신도 아름답지 않기는 커녕 사람들로 부터 멸시를 받는다.
만약 우리가 이 법칙을 거부한다면  그 믿음은 사기다.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하지 않는가.
훗날 어린 양은 혹시 우리 발가락을 먼저 보고 싶어하시지 않을까?.
경건이란 결코 유흥도 아니고 로토도  아니다.
 
삶과 죽음의 날개를 연마하고 있는 벗들을 생각하며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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