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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이름과 인간

9/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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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최초로  주어진 작업은
바로 사물의 이름 짓기이다.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창조하거나 만드는 것과
다른 차원의 동작이다.
“집을 짓는다”.  “밥을 짓는다”는 말이
활동에 촛점이 맞춘 것이라면
이름을 짖는다는 것은 관계 형성을 뜻한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에서나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는
바로 너와 나의 관계를 사모하는 애절함이다.
그림
​성경에는 이름이 바꾸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고 시몬이 베드로가 된다. 사울이 바울이 된다.
바울은 “작은 자”를 말하며 이전 이름과는 정반대 뜻이다.
이름은 그의 존재이며 가치이고 아울러 정체이며 특권도 담겨있다.
사람만이 아니라 머물렀던 자리까지 다른 이름으로 불려진다.
혼자서 밤을 보내던 그 들판은 “벧엘”(“하나님의 집”)이 된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역활에는 이름이 주어진다.
아울러 그 이름에 맞는 사고와 행동, 그리고 언어의 책임이 따른다.
한자의 “이름”은 “명”(名)으로 “저녁의 언어”라고 할까?.
저녁은 생체 리듬 상 활동이 아닌 생각하고 반추하는 시간이다.
 
코비드 19는 누구나 부르는 바이러스 질병 이름이다.
이 질병 속에는 나만이 불러줄 수 있는 이름이 숨겨져 있다.
다른 눈, 다른 귀, 다른 입으로 다가 갈 것이다.
그 때 엄청난 환희와 치유 그리고 자유가 치솟으리라.
내가 무엇이라 불러줄런지를 그것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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