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프로젝트 5-4 샬롬! 이사야 6장은 이사야의 소명(calling) 장면입니다. 하나님이 이사야를 부르시고 이사야를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이사야의 소명 당시, 유다(남유다)는 시대적으로 침울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와 죄악으로 가득한 유다를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러한 때, 웃시야 왕의 죽음은 이사야의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웃시야는 위기의 시대에 유다에 안전과 번성을 준 왕입니다. 이사야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성전으로 나아갑니다. 그런 이사야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십니다. 환상 가운데 하나님의 모습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높이 들린 보좌, 곧 천상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웃시야의 죽음으로 세상 왕의 보좌는 비어있지만,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 하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왕의 보좌에서 그의 백성을 다스리십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천사들(스랍들)이 감히 자신을 가리고 ‘거룩하다’ 찬양을 드릴만큼 지극히 거룩하시고, 그 분의 옷자락이 하늘로부터 성전에 흘러내릴 정도로 최고로 영광스러운 존재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이사야를 친히 만나주신 겁니다.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왕 하나님을 만난 이사야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그는 즉시 회개합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탄식하며 자기 입술의 부정을 고백합니다. 입술이 부정한 자가 감히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사야는 자신을(자신이 죄인이고 무가치한 존재임을) 본 것입니다. 그 때, 천사 중 하나가 제단의 핀 숯을 가져다가 이사야의 입술에 대고 하나님의 사죄(죄의 용서)를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이사야를 깨끗케 하셨습 니다. 그리고는 이사야를 사명의 자리로 보내십니다. 이사야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자원하여 응답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의 모습을 깨닫고, 하나님께 은혜와 사명을 받은 이 놀라운 경험이 이사야를 세상 속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합니다. 우상숭배와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한 세상을 거슬러 말씀의 종으로, 말씀의 사람으로 살게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시대여도 소명의 사람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소명의 사람을 통해 그 분의 뜻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소명의 사람으로 세상을 이기고 세상 속에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AKPC 성도 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men!
핵심 교리 15: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모든 피조물과 구분되는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속성)을 가리킵니다. 히브리어로 ‘거룩하다’는 ‘분리하다,’ ‘구별하다’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악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으시고, 그 분의 선하심은 완전합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하는 도덕적 규범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반영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거룩하게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결 이사야는 환상 속에서 왕이신 하나님이 보좌에 앉으신 것을 보았습니다. 후일에 예수님은 이사야의 환상이 주님과 주님의 영광을 가리키는 것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요 12:32, 41). 이사야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비추어 자기 자신을 볼 때, 나의 죄성을 발견하며 구원의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Family Talk (CM과 Youth본문은 사 44장입니다) (영유아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이사야는 어떻게 대답했나요? (유치부) 이사야는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왜 두려웠나요? (CM)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어떻게 우리가 우상숭배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나요? (Youth) 당신의 삶에 하나님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우상이 있습니까? (장년) 이사야처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나의 죄인됨(무가치함)을 깨닫고, 그리고 세상 속에서 사명자의 삶을 자원하고 결단한 경험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응답 찬양: 주께서 높은 보좌에 &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후렴)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시도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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