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프로젝트 5-1 샬롬! 왕상 18장은 엘리야의 시대를 보여줍니다. 당시 아합 왕은 그의 아내 이세벨과 함께 이방 신 바알 숭배를 공식화하며, 여호와 신앙을 억압하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핍박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엘리야는 용감하고 담대하게 여호와 신앙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자신을 헌신합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을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갈멜 산에서 엘리야 1인과 바알(아세라) 선지자 850명의 대결이 이루어집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여호와 하나님 둘 중에 ‘누가 응답하는지’를 통해 ‘누가 참 신인지’ 밝히기를 원합니다(24절). 먼저 바알 선 지자들이 제단 위에 제물을 올려놓고 바알의 이름을 부르지만, 바알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크게 소리지르고 자신들의 몸을 자해하고 미친 듯이 춤추며 바알을 부르지만, 바알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엘리야 차례입니다.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돌 열두개를 취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 옆에 도랑을 만들고 제단 위에 제물을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는 물을 제물과 나무 위에 가득 부어 도랑에 물이 가득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이 일을 통해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과 엘리야가 하나님의 종인 것을 나타내 주시기를, 그리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을(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과 물까지 태워버립니다. 결국 응답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이심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엘리야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 곧 초월적인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 분의 선함과 권능으로 우리 가운데 역사 하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끌어오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거짓 우상과 거짓 신들과 달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은 헌신(십자가의 사랑)에 기초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 은 우리의 현실과 상황을 뛰어넘는 - 도랑의 물이 가득한 상황까지도 뛰어넘어 불로 응답하시는 - 경이로운 응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전하는 AKPC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men! 핵심 교리 13: 초월적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초월성은 하나님이 피조세계와 구별되며 독립적으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선함과 순전함뿐 아니라 위대함과 권능에서도 우리를 초월하신 분입니다. 주님의 생각과 주님의 길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길보다 뛰어납니다(사 55:8-9). 그리스도와의 연결 바알 선지자들은 제단 앞에서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자기 몸을 상하게 하며 피를 흘리는 것이 헌신의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참 하나님은 바알과 같은 거짓 신들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써 우리를 향한 헌신을 보여주셨습니다. Family Talk (영유아부) 하나님만이 진짜 하나님이라는것을 어떻게 알게 하셨나요? (유치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CM) 하나님을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나요? (Youth)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는 사람들로 둘러 싸여 있을 때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장년) 나의 현실과 상황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응답 찬양: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지어다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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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프로젝트 4-10 샬롬! 시편 110편은 가장 위대한 메시아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에서, 시인 다윗은 메시아의 도래와 하나님의 심판을 고대합니다. 시 110편은 시편 중에서 신약 성경에 가장 많이 인용된 시이기도 합니다(마 22:44, 막 12:36, 눅 20:42-43, 행 2:34-35 등). 특히, 베드로는 행 2:34-36에서 시 110편을 인용하여 설교하면서 이 시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 으로 해석합니다. 오늘 목장 모임을 통해, 시편에서 메시아 예수님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핵심 교리 89: 예배 예배는 나의 심령에 관계된 것으로 내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목적과 초점은 하나님에게 있고, 하나님께 합당한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개인의 삶 가운데서 예배를 드려야 하고 또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함께 드리는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의 덕을 세우고 그들을 굳세게 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증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연결 시편은 삶의 다양한 범위를 다룹니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 주의 선하심과 은혜를 찬양하고, 죄를 고백하며, 이 세상의 깨어짐을 슬퍼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세상의 고통과 깨어짐을 어깨에 지시고, 그 분의 백성과 함께 시편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편을 노래하실 뿐만 아니라 시편을 궁극적으로 드러내는 왕이십니다. 목장 나눔 질문 1. 시 110:1에는 ‘내 주’, ‘나’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내 주’, ‘나’는 각각 누구를 가리키는지 생각하면서 1절의 의미를 이해해 봅시다. (참고: 마 22:43-45) 2. 4절은 장차 오실 메시아(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참고 ESV: You are a priest forever after the order of Melchizedek.)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여기서 알 수 있는 메시아의 두 가지 직분은 무엇인가요? 3. 메시아는 왕과 제사장으로서, 원수들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온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2절, 5-6절). 시편의 이 예언이 보여주는 예수님의 사역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초림, 재림과 연결해서 생각해 봅시다.) 4. 3절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나요?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이 땅을 살아가야 할지 나눠봅시다. (합심 기도)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전하는 기쁨이 우리 안에 충만하도록, 우리 가정과 목장이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도록(말씀, 제자, 미셔널 공동체), 내가 품은 전도 대상자와 우리 목장이 후원하는 선교사님 가정과 사역을 위해 Family Talk (영유아부) (시편 100편) 하나님께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유치부) (시편100:5) 우리는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나요? (CM) (시편 51:10-17)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Youth) (시편 51편, 엡 2:1-10)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응답 찬양: 예수 하나님의 공의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독생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예수 재물이 되신 주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주의 나라 영원하며 주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예수 하나님의 사랑 지혜와 말씀으로 나타났네 예수 거룩한 하나님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주의 나라 영원하며 주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주의 나라 힘과 권세 임하리 예수 하나님의 공의 부활주일: 부활 신앙이 갖는 3가지 확실성 샬롬!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십자가 고난(죽음)을 받으신 예수님이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역사적인 부활 사건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부활 주일 아침, 우리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함께 외칩니다. “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He is risen!” 특별히, 부활 신앙은 3가지 확실성을 갖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은 확실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요 20장에는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소개됩니다. 도마는 주님의 부활을 의심 했습니다. 그런 도마를 위해 주님은 제자들 가운데 오셨고(부활의 몸으로 두 번째 나타나심), 도마에게 주님의 상처난 몸을 보이십니다. 도마가 주님의 상처난 몸을 만져서라도 의심을 벗고 믿음을 갖기를 원하신 겁니다. 도마는 주님의 상처난 몸(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한 부활의 현실)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그의 마음에 가득했던 모든 의심과 회의가 일순간 사라지게 됩니다. 도마는 감격하여 예수님께 고백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 어떤 의미에서, 도마는 오늘 포스트모던 시대의 회의주의자를 대변합니다. 절대적 진리와 확실성을 의심하고 부정하는 회의주의자의 전형입니다. 그런데, 이런 회의주의자 도마가 변화되었습니다. 부활을 의심했던 그가 부활을 인정하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신앙고백을 하는 제자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의심의 제자 도마를 찾아오시고 도마를 부활의 증인으로 변화시킨 주님은 오늘 우리 시대에도(의심의 포스트모던 시대) 찾아오시고 사람들을 변화시키십니다. 둘째, 부활은 우리에게 확실한 미래의 소망을 약속(보증)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부활합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첫 열매가 모든 열매를 대표하듯이, 예수님의 부활은 장차 이루어질 모든 신자들의 부활을 대표합니다. 셋째, 부활은 현재 우리의 삶에 확실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사도 바울이 격려하듯이(고전 15:58),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것은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섬김, 베풂, 나눔, 그리고 우리가 형제 자매로서 나누는 따뜻한 사랑은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영광스러운 부활 주일, 부활 신앙이 갖는 3가지 확실성을 누리고 전파하는 AKPC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men!
응답 찬양: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1. 깊은 절망의 수렁 가운데 주님께 닿을 수 없던 우리 어둔 밤 중에 하늘을 향해 주의 이름 나 부를 때 어둠을 뚫고 오신 주 사랑 나의 절망 거두셨네 주님의 공로 다 이루셨네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2. 그 누가 주의 자비를 알아 한 없는 은혜 측량할까 영광을 떠나 이 땅에 오신 죄가 되신 구주 예수 주의 십자가 내게 말하네 영원히 난 용답됐네 아름다우신 왕 나는 주의 것 그리스도 나의 산 소망 할렐루야 주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자유케 하셨도다 죄의 저주 끊으신 주께 구원 있도다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3. 언약된 아침 장사된 몸에 부활의 호흡 시작됐네 유다의 사자 위엄찬 선포 사망이 무너졌도다 이제 사망은 무덤이 더는 우리를 주장할 수 없네 유다의 사자 위엄찬 포효 사망이 무너졌도다 주 예수 승리하셨네 그리스도 나의 산 소망 당신은 나의 산 소망 종려주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샬롬! 종려 주일(Palm Sunday)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승리의 왕으로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입성하실 때 백성들은 자신들의 옷을 펴고 종려 나무 가지를 길에 펴면서 ‘호산나’ 찬송하며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비록 백성들의 기대와는 달랐지 만 – 예수님은 백성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로부터 구원할 정치적 메시아(왕)은 아니지만 – 예수님은 분명히 왕이십니다. 백성들의 찬송의 내용대로, 예수님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고,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요 12:13).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왕이시고, 구약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왕이십니다. 그런데, 왕이신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 후 제일 처음 하신 말씀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 알의 밀’에 대한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이것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처럼 왕이신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을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십자가 죽음의 예고)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너무나 뜻밖의 말씀(충격의 말씀)이었을 겁니다. 왕이 십자가의 길, 죽음의 길을 가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왕이신 예수님은 왜 십자가의 길을 가시려 할까요? 그것은 자신의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죽음으로 많은 생명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구원할 사람들에는 이방인들도 포함됩니다. 요한복음 12장에는 헬라인 몇 사람(이방인들)이 등장하고, 예수님은 이들과의 만남의 장면에서(실제로 만남이 이루어지지는 않은것 같지만) 한 알의 밀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무시하는 이방인들도 구원의 대상으로 품으신 겁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차별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일으키는 왕입니다.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줌으로 타인을 구원하는, ‘타인을 위한 왕’입니다. 한 알의 밀이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을 닮아,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알의 밀 되어 이 땅의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AKPC 공동체 되기를 축복합니다. Amen!
응답 찬양: 선한 능력으로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 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 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이 고요함이 깊이 번져갈 때 저 가슴 벅찬 노래 들리네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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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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