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가장 위대한 부르심 샬롬! 제자는 가장 위대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제자의 길은 이 부르심으로 시작합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 제자는 이 부르심과 함께 길을 걷고, 그 길의 마지막 순간에도 이 부르심을 듣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요 21:22).
나를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부르심,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은 왜 위대한 부르심일까요? 첫째, 나를 부르신 분이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나의 구주이십니다. 내 인생을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둘째, 나를 부르신 사명이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를 잡던 제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의 위대한 사명이 주어졌듯이, 세상 속에서 세상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나에게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위대한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셋째, 나 같은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는 그 분의 사랑이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로 부름받은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자격이나 공로로 제자로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죄인된 나를 구원하시고, 이 땅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이 위대한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제자들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고”,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마 4:20, 22). 이들은 예수님의 위대한 부르심에 즉시 응답했고, 과감한 결단으로 순종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것을 삶의 중심 목표로, 우선 순위로 설정했습니다. 참 쉽지 않은 결단이고 순종입니다. 위대한 부르심에 대한 위대한 반응입니다. 그런데, 이 위대한 반응이 제자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변화된 제자들을 통해 세상이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들을 부르십니다. 제자의 삶으로, 제자의 길로 부르십니다. 주님의 위대한 부르심에 위대한 반응으로 응답할 때, 나의 삶은 주님 닮는 제자로 변화될 겁니다. 그리고 변화된 나를 통해, 우리를 통해, 세상은 변화될 줄 믿습니다. 2024년, 우리는 “예수산책, 제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 AKPC”라는 표어와 함께 출발합니다. 가장 위대한 부르심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한 해 동안 예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고 배워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온 성도가 함께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AKPC 제자 공동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눔 질문 1. 2024년에, 내가 주님을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2. 주님을 따르기 위해, 내 삶 가운데서 즉시 그리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순종할 것은 무엇인가요? 응답 찬양: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신실하신 주를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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