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2-13)
하나님께서는 십계명과 후속계명과 성막과 제사장 위임식에 대한 모든 계명을 모세를 시내산 정상으로 부르셔서 주셨습니다. 그 기간이 총 40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런데 산 아래에서 모세가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내려오는 것이 너무 늦어지니까, 모세에게 뭔가 큰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광야에서 자신들을 보호할 다른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론에게 금송아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많이 체험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항상 대리인 모세를 그 중간에 세워 왔습니다. (출 20:18-19) 이런 대리 신앙은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 대리자가 없어지고 나면 그 신앙은 바로 쓰러져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기 원하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간절히 사모하면,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요 10:27)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이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는 데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앙은 나와 하나님의 개인적인 관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단번에 진멸하려 하셨습니다. (10절) 이 절대 절명의 위기 가운데 모세가 중재자로 나섭니다. 그는 11절에서 이들이 주의 백성임을 확인시킵니다. 12절에서는 이들을 진멸하시면 하나님의 이름이 불명예스럽게 될 거라고 말씀합니다. 13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해 주셨던 그 맹세를 다시금 기억하게 합니다. 이 세 가지 호소가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라는 중재자가 있었다면 우리에겐 예수 그리스도라는 중재자가 있습니다. (히 8:6) 모세도 훌륭한 중보자였지만, 우리 주 예수님은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이 좋으신 중보자이십니다.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결코 공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때문이었음을 기억하며,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이 향하는 중보의 자리로 나아가는 자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영원한 중재자가 되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도 주의 자녀로서 주님을 닮은 중재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저희를 통해서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필요한 곳에 주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본문에서는 성막과 기물의 설계와 정교한 제사장의 예복을 실제로 담당할 책임자 두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된 인물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리더 모세의 이름이 아닌, 제사장 가문으로 택함받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이름이 아닌, 다른 개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2-3)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6)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지명하여 불러주셨습니다. 우리의 능력을 택하여 주신것이 아니라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선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를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셨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주님의 몸을 함께 세워가는 지체로 삼아 주셨습니다. 혼자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숨겨져 있는 귀한 은사를 발견하여 서로를 유익하게 하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사용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은사로 행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본문에서는 성막과 기물의 설계와 정교한 제사장의 예복을 실제로 담당할 책임자 두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된 인물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리더 모세의 이름이 아닌, 제사장 가문으로 택함받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이름이 아닌, 다른 개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2-3)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6)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지명하여 불러주셨습니다. 우리의 능력을 택하여 주신것이 아니라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선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를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셨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주님의 몸을 함께 세워가는 지체로 삼아 주셨습니다. 혼자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숨겨져 있는 귀한 은사를 발견하여 서로를 유익하게 하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사용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은사로 행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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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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