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다윗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전리품을 나누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600명의 부하들과 부녀자들만 시글락에 남겨둔채 가드의 아기스왕과 함께 군사작전을 위해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적군인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에 처들어와 성을 불바다로 만든뒤 성안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아말렉 사람들이 술에 취해 잠이들은 이른새벽부터 이튿날 저물때까지 공격하여 거기에 있던 모든사람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아말렉 사람들이 약탈해온 많은 양떼와 소떼들까지 덤으로 되찾아 오게 되었고 그리고 되찾은 모든 가축들을 다윗의 전리품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투에 함께 나가 싸운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리품을 나눠주지 말자고 합니다. 그때에 다윗이 말합니다. 23절 “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온 그 군대를 우리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이렇게 다윗은 전쟁에 참여한 사람이 먼저 기억해야 할것은 전리품이 아니라 적과 싸워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모든백성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함께 기쁨을 나누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전리품을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에게도 보내어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과 같이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를 구별하여 블레셋으로 도피한 다윗 (사무엘상 27:1). 그의 한번의 잘못된 선택 (‘미스터치’) 은 아기스의 경호대장으로 전장에 나가 자신의 민족 이스라엘과 맞써 싸워야 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다윗을 몰아 넣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따로 구별하여 내심으로 (결국 그 전쟁에서 죽게 될 사울을 다윗의 손으로 죽이지 못하게 하심으로) 공의를 드러내십니다. 다윗의 구별되어지는 인생, 이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이며 바로 성경이 말하는 ‘피할 길’ 입니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러나, 이런 피할 길, 구별되어지는 인생은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습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오늘 우리는 여전히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미스터치’를 통해 피할 길, 구별되어지는 인생으로 인도하실 하나님 한 분 더 사랑하심으로, 그리스도를 조금 더 닮아가는 인생 살아가시는AKPC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의 연약함 가운데 피할 길, 구별되어지는 인생을 경험케 하옵소서!” 다윗은 600명의 사람들과 가족들을 데리고 사울을 피해 이방의 땅, 블레셋의 가드 지역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 과정에서 다윗은 또 다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았고, 그 뜻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동족 이스라엘을 죽이겠다고 집결하고 있는 블레셋 군대 사이에 다윗은 어쩔 수 없이 서게 되는 참담한 결과가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의 꾀와 거짓이 그리고 위선이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고 그래서 평안 가운데 안식을 취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받게 될 잠시 동안의 어려움과 고통을 피하기 위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저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한 참된 평안을 이 땅에서 누리는 잠시 동안의 안락과 바꾸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의 방법으로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때, 그 문제가 해결이 된 것처럼 보일때도 있지만, 그 문제는 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꼬여 우리들을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온전하게 의지하는 그래서 완전한 승리가 보장된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어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진을 친 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 하며 이길 방도를 하나님께 기도로 묻지만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그러자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철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켰어야 했지만, 그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시간에, 신접한 여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방의 신접한 여인이 차려준 마지막 만찬을 먹고는 죽임을 당하게 될 전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응답을 듣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사이에 있는 담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담을 무너트리기 위해 철저하게 회개의 시간을 갖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먼저 이루어야 합니다. 그렇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하며 순종함으로 모든 위기 속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천년을 하루 같이 우리가 돌아오기를 인내하며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는 그래서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어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어떠한 위기의 순간에도 우리의 자아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온전히 순종하여 모든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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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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