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의 길(discipleship)을 보여주십니다. 그 길은 외로운 길입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나의 소중한 것을 내려놓는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에는 주님의 동행과 은혜가 있습니다. 제자의 길은 사람을 살리고, 고치는 길입니다. 나로 인해 누군가 회복됩니다. 제자의 길은 삶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길입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가 인생의 목적이 됩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저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제자의 길을 잘 걸을 수 있도록, 저에게 용기와 사랑을 주소서”
0 Comments
예수님의 사랑은 율법 규정을 넘는 사랑입니다. 치유를 구하는 나병 환자를 손을 내밀어 고치십니다. 율법으로는, 나병 환자와 나병 환자를 접촉하는 사람 모두 부정합니다. 주님은 나병 환자에게 신체적 치유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도 선물하세요. 이방인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그의 하인의 중풍병 치유를 간청합니다. 주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에 감동하여 칭찬하시고, 즉시 하인을 고치십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3-4)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8)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0)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을 부으소서.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왕이신 예수님 앞에서 겸손과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은 좁은 문(the narrow gate)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좁은 문은 통과하기가 어렵고 찾는 사람이 적지만,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넓은 문은 크고 넓고 많은 사람이 찾지만, 그 결국은 멸망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갑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a wise man who built his house on the rock) 같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7-18)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 좁은 문을 생각하게 하소서. 저의 성품과 인격이 예수님 닮은 좋은 나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함으로,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 되게 하소서” 주님은 비판(judging others)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남의 문제를 비판하면서 나의 문제를 보지 못하는 잘못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자신 안에 위선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기도(prayer)의 특권이 있습니다.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면 하나님 아버지가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3)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7-8)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2)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 안에 형제의 티보다 큰 들보가 없는지 살피게 하소서. 기도에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할 수 있게 하소서” 세상은 염려(worry)로 가득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염려의 현실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의 문제 앞에서, 그리스도인도 고민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세요. “염려하지 마라. 너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소중한 존재란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삶의 필요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6)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7)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3)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나를 귀히 여기시고 나의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December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