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이 땅에 불을 던지러 오셨습니다. 이 땅에 성령의 불이 붙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먼저 예수님이 받을 세례, 곧 십자가 고난이 있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받기까지 예수님의 마음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화평이 아닌 분쟁을 주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집안 가족끼리도 분쟁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면, 어떤 사람은 복음을 환영하고 어떤 사람은 복음을 배척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는 무리(유대인)를 안타까워 하십니다. 이들을 외식하는 자라고 부르시며, 기상(날씨)은 분별하면서 왜 이 시대는 분별하지 못하느냐고 물으십니다. 메시아가 오셨고 하나님 나라가 임박한 징조가 나타났는데,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무리들을 질책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다른 사람과 화해하기를(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면 해결하기를) 힘쓸 것을 가르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판장 앞에 세워져 벌을 선고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화해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다면 시급히 회개하고 용서받아야 합니다. 회개의 기회를 미루다가 최종 심판의 자리에 서서는 안됩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1)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6)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이 땅에 성령의 불이 붙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오늘도 저의 복음 전도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의 복음 전파를 통해, 이 땅에 성령의 구원의 능력이 임하고 모든 죄악은 불태워지게 하소서. 저에게 이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인 눈을 허락하시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참된 화해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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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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