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어떤 사람들이 주님께 와서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빌라도가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 온 갈릴리 사람들을 죽였다는 것이고, 그 죽은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빌라도가 그가 드리는 제물에 섞어서 바쳤다는 사건입니다. 총독 빌라도가 저지른 이 일이 갈릴리 사람들에 대해 행하여 진 횡포인지, 아니면 예루살렘에 예배를 드리러 올라오는 모든 자들에게 대한 횡포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일이 갈릴리 사람들에게 일어났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절: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7절: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절: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사람은 선한 사람, 악한 사람으로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모두 다 죄인으로만 하나님 앞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불행한 사건으로도 나의 죄인됨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죄없이 가장 처참한 죽임을 당하신 십자가의 은혜만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는 성도입니다. 인내로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에 하루 속히 열매 맺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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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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